배우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달된 김고은의 기부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김고은은 “여러 환아들에게 소중히 쓰였다는 이야기를 전달받고 마음의 큰 울림을 받았다.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히 바라보며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김고은은 국내 환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국내 산불 피해 지원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고은은 다음 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 2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