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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 연고지 보육원에 '사랑의 3점 슛' 적립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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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 연고지 보육원에 '사랑의 3점 슛' 적립 쌀 전달

등록2022.07.06 14:54
프로농구 전주 KCC가 지난 2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소양 선덕보육원을 방문해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슛 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전주 KCC 제공
 
프로농구 전주 KCC가 지난 한 시즌 동안 3점 슛으로 적립한 쌀들을 연고지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KCC는 6일 "지난 7월 2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소양 선덕보육원을 방문해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 슛 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을 대표해 참가한 정창영, 김상규, 박경상, 서정현 4인이 지난 2021~22시즌 동안 '사랑의 3점 슛'을 통해 적립된 총 4320㎏의 쌀을 전달했다. 이어 보육시설 지붕 보수공사, 건물 외벽 페인트칠, 환경 미화 등 봉사 활동도 함께 했다.
 
지난 2011~12시즌부터 시작된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 슛’은 경기 중 3점 슛 1개 성공 시 쌀 10kg을 적립하여 기부하는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이다. 활동 시작 후 총 11시즌 동안 총 39,530kg을 적립, 연고지 소외계층에 쌀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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