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싱글 ‘포즈’(POSE)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벨벳 소재의 핑크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키노는 한층 성숙해진 눈빛을 통해 부드럽지만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신선한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발레와 현대무용을 접목한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 펜타곤의 ‘메인 퍼포머’다운 역량을 펼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포즈’는 사랑에 빠지는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을 담아낸 곡이다. 키노가 직접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지난 9일 발매된 ‘포즈’는 국내 음원사이트인 벅스 최신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데 이어 멜론, 지니 차트에도 진입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필리핀 등 아이튠즈 톱 앨범 부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