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7년간 아스트로 멤버로 함께 해온 라키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당사와의 전속 계약과 아스트로 멤버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아스트로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라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당사는 라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라키를 응원하고 지켜봐 준 많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새롭게 시작하는 라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한다”고 당부하며 “향후 아스트로는 5인 체제로 유지된다. 판타지오와 함께하는 멤버들은 당분과 유닛 및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은우가 속한 그룹으로 알려진 아스트로는 지난 2016년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판타지오는 재계약 시점이 도래하자 지난해 말 차은우, 진진, 문빈, 윤산하 4인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MJ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라키는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보연과 지난해 10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라키 측은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사실을 인정했지만, 박보연 측은 ”박보연과 라키는 작품에서 호흡한 좋은 동료 사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