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위생 전문 그룹 MSS 산하 모나리자가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을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있다.
모나리자는 미용티슈 제품에 대하여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엑설런트' 추가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의 피부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더마테스트는 1978년 독일에 설립된 피부과학 연구소다.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인증기관으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인증이 완료된 미용티슈와 두루마리 등의 화장지류는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를 통과한 천연펄프 원단을 사용했다.
회사 측은 "무형광∙무색∙무향 제품으로 피부가 연약한 아이나 자극에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모나리자의 '데이데이비쥬 리얼코튼 물티슈', '데이데이비쥬 캐치! 티니핑 물티슈' 등의 제품이 더마테스트의 인증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데이데이비쥬 라이트모션 팬츠' 기저귀도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 인증을 가지고 있다.
모나리자는 앞서 마스크 생산 설비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물티슈는 화장품 국제표준기준인 'ISO 22716' 인증을 획득한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화장품∙제약 산업에서 활용되는 정밀검사장비인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를 도입해 물티슈의 보존제 함량과 유해성분 포함 여부를 사전 점검 중이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최근 제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까다로운 더마테스트 인증을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