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코칭 스태프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NC 다이노스 3연전 스윕도 예고했다.
주장 이정후 이하 키움 선수단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전을 앞두고 홍원기 감독 이하 코치진에 선물을 전했다. 라커룸에서 간단한 상견례가 진행됐다.
이정후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수단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오늘 경기 승리도 함께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키움은 12·13일 열린 NC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올 시즌 두 번째 3연전 스윕을 노리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 어려운 시기지만 앞으로 더 올라갈 수 있는 희망이 분명히 있다”라고 했다. 이어 홍 감독은 “각자 맡은 역할에 집중하면서 올 시즌도 잘 해보자"라고 화답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