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서준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가 사유리를 대신해 젠을 돌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박세미가 오기 전 스케치북에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잘 안 나왔고, 막을 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다. 검사를 했는데 폴립이었다. 그래서 그걸 빼는 수술을 했는데 며칠 동안 말을 자제해야 한다”고 적었다.
잠시 뒤 박세미가 사유리의 집에 찾아왔다. 박세미는 “사유리 언니랑 친한 동생인데, 서준이도 내팽개치고 달려왔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젠은 내가 한, 두 시간 안에 재워버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세미는 숨바꼭질, 그림 그리기 등 젠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