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장원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프랑스 모던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의 앰배서더인 장원영은 청량함이 묻어나는 콘셉트로, 하트 모티프가 돋보이는 프레드의 프리티 우먼 네크리스를 착용한 채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장원영은 아이스바, 솜사탕을 살짝 베어 물거나, 천진하게 비누방울을 불어 날리기도 하며 여름 감성을 한껏 끌어올려 “여름 소녀 그 자체”라는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콘셉트에 대해 “저는 저라는 사람 자체를 오롯이 사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은 제가 사랑 속에 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고 지금은 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랐기에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 저희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자기 자신에게서 가장 좋아하는 점으로 “남들의 시선이나 말에 연연하지 않는 당당한 성격”을 꼽으며 “더 채우고 싶고 성취하고 싶은 건 어떻게든 이뤄내려고 한다. 이 욕심은 멈추지 않을 것 같다.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뭔가를 원하고 바라는 마음은 항상 있을 것 같다. 이름을 걸고 남는 것들은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 그건 저의 일부다”라며 단단한 야심을 밝히기도 했다.
장원영이 커버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7월호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