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가 무더운 여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로 선정됐다.

에이티즈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9만719표 가운데 에이티즈는 득표율 48%에 해당하는 4만3530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 새 2023년도 절반이 지나 여름에 접어들었다. 뜨거워진 몸과 마음을 식히기 위해서는 시원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 필요하다. 바닷가를 보며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여행에 함께 동반할 수 있는 친한 사람이 있으면 더욱 좋을 터다.

1위에 뽑힌 에이티즈는 ‘10대들의 모든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팀명처럼 쾌활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멤버 대부분이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멤버들끼리 있는 예능 콘텐츠에서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반전매력으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8명 모두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는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에이티즈의 친화력도 팬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된다. JTBC ‘믹스나인’에서 만난 보이그룹 온앤오프, 원어스와 대기실을 함께 사용할 정도로 친해 세 팀을 지칭하는 ‘원앤티즈’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다. 주위 사람들까지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비글미’가 친화력의 원인으로 꼽힌다. 만약 에이티즈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티즈의 뒤를 이어 세븐틴이 2만1653표(23.9%)로 2위, 우즈가 6679표(7.4%)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82.7%로 과반을 넘었다. 이어 북중미 7.8%, 유럽 6.4%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2만8580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이 8084표, 미국 7906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