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결혼한 것도 신기한데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성국은 올 9월 첫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다.
최성국은 “지난 1월 중순에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녹화가 있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내가 ‘오빠’라고 하면서 뭔가를 보여주더라. 두 줄이 있는 키트라 코로나19 양성인 줄 알고 놀랐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신 키트인 걸 알곤) 만감이 교차했다”고 고백했다.
최성국은 또 “나는 아들을 사실 원했다. 내 딸한테 다른 남자들이 말 거는 게 싫다”며 벌써부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