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부인 하수민에 대해 심쿵한 순간을 전했다.
박명수는 26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심진화, 슬리피와 ‘부부 사이 심쿵 순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이가 없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고 보니 아내가 출근하면서 나 더 자라고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줬더라”라며 “자신도 5시간밖에 안 자고 나가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진화가 “그건 진짜 감동”이라고 맞장구치자 “내일 또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