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을 선보인다.
네오위즈는 개발사 스타어레이와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내달 한국 및 미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발사 스타어레이는 NBA 농구 및 축구 게임을 다수 개발한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다. 스포츠 게임을 15년 이상 개발한 핵심 개발 인력이 구성되어 있고, 자체 축구 게임 엔진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으로, 피프로(FIFPro, 국제축구선수협회)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간편한 조작과 빠른 속도감, 자동 플레이 등 편의성을 높인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 화려한 선수 스킬 및 조합이 가능한 조작 기반의 게임 플레이로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선수 수집과 강화, 전략적 팀 구성 등 수집형 RPG의 매력에 명문구단 보스전 등의 ‘싱글형 도전모드’와 스타디움 점령전 방식의 ‘길드전’ 등 다양한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등도 더해졌다.
올스타급 팀의 빠른 구성과 영입 선수의 고속 성장 등 이용자를 위한 보상을 게임 초반 지급해 타 축구 게임과 차별화했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올해 8월 초 베트남 지역에 출시된 이후 2주만에 누적 사용자 150만명을 넘었다.
네오위즈는 한국, 미국, 유럽 등 140여 개국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
네오위즈 측은 “축구 게임 퍼블리싱 경험을 보유한 자사와 우수한 스포츠 게임 개발력을 갖춘 스타어레이가 만나 최상의 게임 경험을 이용자분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