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국제 부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는 아내 사야 없이 홀로 집을 지키는 심형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반려견 김밥이 산책 후 텅 빈 집에 들어와 사야를 그리워했다. 알고 보니 사야가 결혼 비자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 것.
심형탁은 “사야가 결혼식을 끝내고 결혼 비자를 만들러 일본에 가 있다”며 “결혼식을 끝내고 3일 뒤에 떠났는데 아직도 못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영란은 “정말 생이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심형탁은 사야가 시킨 집안일을 시작했다. 먼저 김밥이 목욕에 도전한 심형탁은 “혼자 하니까 장난 아니다”라며 사야의 빈자리를 실감했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