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일’이 누적 관객 수 160만도 넘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전날 하루 동안 2만 62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2만 1901명이다.
‘30일’은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플라워 킬링 문’이 차지했다. 이어 ‘엑소시스트: 믿는 자’, ‘화란’,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 순이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