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광수와 옥순이 이성친구 사주 결과를 받았다.
9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광수와 옥순이 출연했다. 이들은 사귄 지 보름 만에 ‘초고속 결혼 결심’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터.
이들은 사주 데이트를 했는데 역술인은 “남녀관계 궁합은 친구 같으면 안 되지 않나. 서로에게 자극을 줘야 남녀관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상 궁합은 음양 조화로 봤을 때 잘 맞는다”며 다만 “사주라고 해서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좀 이성친구 사주라고 나온다. 부부의 운이 아니다. 부부의 인연은 약하다. 친구로서는 이 이상 좋을 순 없다”고 했다.
이에 옥순은 인터뷰를 통해 “그걸 들으니까 정말 그런 건가 싶더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광수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며 “사주를 잘 맞추는 거 같더라. ‘나는 솔로’ 애청자 아니시냐”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옥순은 계속 사주를 신경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은 “원래 저는 사주 믿는다. 이제 안 믿겠다. 내년부터 성당 다니기로 했다”고 웃었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