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진이 유진베이비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유진은 4일 유진베이비라는 새 이름으로 신곡 ‘너와 나’를 발표했다.
‘너와 나’는 R&B와 Lo-fi 장르를 섞은 비트, 빠른 템포와 강력한 808사운드가 결합한 곡이다. 연인과 이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마음을 돌리려 노력하는 여자의 마음을 세련된 사운드로 표현했다.
이번 곡은 유진베이비가 직접 작사,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뛰어난 싱어송라이팅 역량을 입증한 첫 번째 곡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신일과 윤다음이 편곡에 참여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진베이비는 지난 2021년 유진이라는 이름으로 싱글 앨범 ‘이 슬픔이 멈추길’을 발매, 가요계에 데뷔했다. 짙은 감성과 호소력이 느껴지는 음색과 맑고 순수한 감성을 모두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