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유해진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 보고회에서 사회자 박경림으로부터 “오늘따라 유독 귀엽다”는 칭찬을 받곤 “나는 귀여운 거 빼면 없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또 ‘도그데이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내가 워낙 개를 좋아한다”면서 “‘도그데이즈’는 워낙 따뜻한 얘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악스러운 게 정말 없는 재미있고 따뜻한 영화고 귀여운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경험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