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영화 ‘아가일’ 2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아가일’ 내한 기자 간담회에서 후속편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지금 우리 업계는 도전을 받고 있다. 영화라는 산업, 업계 자체가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오리지널한 영화를 제작하고 만드는 것에 대한 지지와 서포트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가일’이 개봉하는 주에 극장에 와서 영화를 봐 달라. 그렇게 ‘이런 작품을 더 원한다’는 사인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