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가 매니저들과 겨울 휴가를 보내러 스키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매니저들 대신 자신의 차를 직접 운전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차가 바뀌었다”며 관심을 보였다. 박세리의 차는 A사의 억대 슈퍼카. 그러나 박세리는 “운전할 일이 별로 없으니까 차가 있어도 거의 주차만 해 놓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주행거리가 200km도 안 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그렇다”며 슈퍼카를 거의 장 볼 때만 이용한다고 말했다. 매니저들은 “마트를 이 차를 타고 다니냐”며 놀라워했다.
박세리는 음성 인식을 이용해 내비게이션의 경로를 검색했으나 거듭 실패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세리가 “평창”을 외쳤지만, 내비게이션은 “선택한 미디어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 급기야 박세리는 “야 닥쳐”, “맨날 속이 뒤집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