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킬러 마이크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경비원과 다툼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TMZ는 킬러 마이크가 이날 열린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후 경찰에게 손을 묶인 채 현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킬러 마이크는 그래미 어워드 행사장에서 경비원과 다툼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킬러 마이크가 체포된 것은 아니며 경찰이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킬러 마이크는 이날 ‘사이언티스츠&엔지니어스’로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랩 송 등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마이클’로 베스트 랩 앨범을 수상하며 모두 세 개의 트로피를 집으로 가져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