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 웹’이 다음 달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 능력을 가진 마담 웹(다코타 존슨)의 강렬한 모습을 중심으로 운명의 거미줄로 얽힌 세 명의 학생들, 그리고 이들을 위협할 강력한 빌런 이지키얼 심스(타하르 라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거미줄로 얽힌 운명 지켜낼 것인가, 파괴할 것인가’라는 문구는 세상의 운명을 건 마담 웹과 이지키얼 심스의 숨 막히는 대결을 예고함과 동시에 이들 앞에 펼쳐질 예측 불가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뉴욕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대원 캐시 웹이 우연한 사고를 겪은 후 미래가 보이는 능력을 얻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알 수 없는 환영에 혼란을 느끼던 캐시 웹은 이지키얼 심스로부터 세 명의 학생이 죽임을 당하는 미래를 보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바꾸려는 이지키얼 심스에 맞서기 위해 자신의 예지 능력을 활용하는 캐시 웹의 모습은 기존 마블 히어로 영화에서 본 적 없던 새로운 매력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다코타 존슨은 섬세한 열연을 통해 평범한 구급대원 캐시 웹에서 스스로 능력을 자각하고 아이들을 지키기 시작하는 히어로 마담 웹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이지키얼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13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