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감정 컨트롤 본부 중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감정 컨트롤 본부에 모인 다섯 감정이 라일리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중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항상 긍정적인 성격을 자랑하는 기쁨이가 활기차게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어느덧 시간이 흘러 13살이 된 라일리의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내가 혼내주지!”라며 격양된 모습을 보이는 버럭이에 이어 “마우스피스 껴야 돼!”라며 여전히 소심한 성격을 보여주는 소심이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까칠이와 슬픔이까지 연이어 경기 중계에 나서며 다시 돌아온 다섯 감정의 매력을 차례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감정 컨트롤 본부의 제어판이 주황색으로 바뀌자 당황한 다섯 감정 앞에 나타난 불안이의 등장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