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이 그룹 샤이니 태민과의 전속계약설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관계자는 태민과의 전속계약 보도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
최근 가요계에는 이달 말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마무리되는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새 둥지를 틀 것이란 전망이 파다했다. 태민은 장기간 동행해 온 SM엔터테인먼트와 추가 재계약 없이 새 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온유도 상반기 중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정리될 예정으로 알려져 샤이니 완전체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정리가 된 뒤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태민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뒤 SM엔터테인먼트와 여러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며 16년간 동행해왔다. 샤이니 활동 외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