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샤이니 멤버들의 재계약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일간스포츠에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SM에 따르면 민호, 키는 그룹은 물론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SM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현재 온유는 전속계약이 종료됐으며 태민과 SM의 인연은 3월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SM은 “태민의 전속계약 종료 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 전이다.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태민이 새 둥지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민과 온유가 전속계약을 종료했지만, 멤버들 모두 소속팀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의 소속이 달라진다 하더라도 향후 샤이니 완전체 활동에 대한 큰 우려는 없어 보인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았으며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해 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