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은 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계정)을 통해 “X(엑스)” 알파벳과 함께 검은 배경 사진을 게재했다. “X” 외엔 별다른 멘트가 없었으나, 배경음으로 빅뱅 ‘루저’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루저’ 가사에는 “홀로였던 내겐 사랑 따윈 벌써 잊혀 진지 오래”, “저 시간 속에서 더 이상은 못 듣겠어 희망찬 사랑 노래” 등의 가사가 포함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근 두 번째 이혼설이 제기된 서인영이 ‘루저’로 현재 본인의 심경을 대변한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서인영은 최근 법원에 남편 A 씨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편의 귀책 사유로 전해졌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한차례 파경설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