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전소미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케이윌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좋아하던 10대 소녀팬과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케이윌은 “그때 MC가 애교를 시켜서 ‘33짤’이라는 애교를 했다. 그런데 그 애교를 들은 소녀팬이 우는 거다. ‘왜 그렇게 나이가 많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이 소녀는 전소미였다고. 케이윌은 “나중에 전소미가 데뷔하고 나서 만났다. ‘그때 왜 그랬느냐’고 했더니 그땐 자기가 너무 어렸다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