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전 남편에게 위자료를 주는 조건으로 이혼이 성사됐다.
19일(현지시각) BBC,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 전 남편 달튼 고메즈와 이혼을 법적으로 마무리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고메즈와 약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 합의에 따라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코메즈에게 125만 달러(약 16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고메즈에게 로스앤젤레스 주택 매각 수익금 절반을 주기로 합의했다. 변호사 비용으로는 최대 2만 5000달러(약 3350만 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달튼 고메즈와 이혼을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에단 슬레이터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영화 ‘위키드’ 촬영을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출연한 ‘위키드’는 오는 11월 27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