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논)은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FOLLOW AGAIN TO INCHEON)을 개최했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 온 뒤 이날 처음으로 부상을 딛고 캐럿들(팬덤명)앞에서 무대를 선보인 것. 이날 에스쿱스는 빨간색 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부상 후 첫 경기였지만, 멤버들과 칼각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 타이틀 곡 ‘손오공’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한편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은 인천 공연에 이어 4월 27일~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일~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