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후계자에 대한 생각 "아들 선택에 달렸다"
최태원 회장의 BBC코리아 인터뷰 모습. BBC코리아 유튜브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녀의 경영 승계에 대한 생각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최태원 회장은 6일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후계자 문제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얘기를 하다 후계자 승계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최태원 회장은 이에 대해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본인의 삶을 살 것이며 강요하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경영 승계에 대한 무게감도 설명했다. 그는 “(경영 승계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동전의 양면 같을 것”이라며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많다. 아들의 선택이다”고 밝혔다. 자녀의 경영 승계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그는 “기회는 전문경영인 등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고, 제 자녀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장남 최인근 씨는 지난해 9월 SK그룹의 에너지부문 계열사인 SK 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재생에너지 친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최 씨는 수소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경영 수업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의 경우 자식에게 자율적으로 맡기는 유형으로 알려졌다. 장남이 향후 3세 경영을 할지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의 장녀 최윤정 씨와 차녀 민정 씨도 각각 SK바이오팜과 SK하이닉스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인스타그램을 비교하는 질문도 나왔다. 정용진 부회장과의 경쟁의식에 대한 질문에 최 회장은 “그런 생각을 안 해봤다. 인스타그램 활동을 정말 즐기고 있고 (팔로어에 대한)경쟁의식은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최 회장의 팔로어는 6만명인데 반해 ‘재계 핵인싸’인 정 부회장의 팔로워는 72만명을 넘어섰다.     활발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계 맏형’ 최 회장은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워싱턴DC 교외 샐러맨더에서 열리는 국제 포럼인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참석해 한미일 석학들과 머리를 맞댄다.    이 포럼은 그간 범태평양 지역의 민간 외교와 정책 공조 필요성을 강조해온 최 회장이 해당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해법을 찾고 경제·외교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직접 만든 것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2-06 18:28
슈퍼주니어-D&E “정규 1집 제작비 ‘어마어마’, 만족도는 1200점”(종합)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닛 1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D&E가 국내 첫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으로 돌아왔다.     슈퍼주니어-D&E가 2일 오후 6시 정규 1집 ‘카운트다운’의 발매에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슈퍼주니어-D&E는 올해 유닛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은혁은 “유닛으로 10주년을 맞는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슈퍼주니어-D&E는 정식 기획에 의해 만들어진 게 아니다. 둘이 가벼운 마음으로 콘서트 이벤트성 무대를 준비하며 시작됐다. 10주년이라니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사람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다. 은혁은 “데뷔곡 ‘떴다 오빠’ 음악방송 때 신동이 대기실, 주차장 등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어줬던 게 기억난다. 그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올 줄 생각도 못 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동해는 지난 2019년 슈퍼주니어-D&E의 국내 첫 콘서트를 언급했다. 동해는 “요즘은 너무 꿈같은 일인 콘서트다. 한국에서 첫 단독 ‘더 디앤이’란 콘서트를 열었을 때가 가장 생각이 많이 난다”고 답했다.   새 앨범 ‘카운트다운’은 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계획 개시의 순간부터 시, 분, 초를 거꾸로 세어 가는 행위를 의미한다. ‘카운트다운’ 끝에 지난 10년의 시간을 토대로 슈퍼주니어-D&E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냈다. 동해와 은혁은 ‘카운트다운’ 컴백에 앞서 각각의 솔로곡을 먼저 선보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더했다.   남다른 공과 제작비는 물론이었다. 동해는 “이번 정규앨범은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었다”고 강조했다. 은혁은 “(전작과 비교해) 4~5배 가까이 더 쓴 것 같다. 제작비 면에서도 그렇고 신경을 많이 썼다.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고 웃었다.    덕분에 앨범은 알찬 수록곡들로 빽빽이 채워졌다. 타이틀 곡 ‘제로’(ZERO), ‘뷰티풀 라이어’, ‘멀리(Far away)’, ‘느낌적인 느낌(Feel That Feelin')’, ‘라 라 라’, ‘해브 어 나이스 데이’, ‘뮤즈’, ‘쉐어 마이 러브’, 동해의 자작곡 ‘홈’, 타이틀 곡 ‘제로‘ 영어버전까지 총 10곡이 실렸다.     타이틀 곡 ‘제로’는 리드미컬한 트로피컬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해는 ‘제로’에 대해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제로’라는 의미다. 슈퍼주니어-D&E도 서로가 없다면 마찬가지다”고 소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였다. 동해는 앨범 만족도에 대해 “100점 만점에 1200점”이란 점수를 줬다. 은혁은 “(이번 앨범은) 음원 차트를 볼 때 ‘지붕킥’, 최고점을 뚫은 듯한 느낌이다. 영혼을 갈아서 만들었다. 모든 수록곡, 콘텐트 등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활동의 목표는 ‘제로’다. 은혁은 “목표가 없다. 목표를 세우면 목표에 얽매이게 된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적과 성과가 따라오면 좋겠지만, 알 수 없는 일이다. 지금처럼 항상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해 역시 “목표가 없다”며 “항상 길을 정해놓긴 하지만, 그 길대로 가진 않더라. 음악이 좋고, 팀이 좋고, 무대가 좋기 때문에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다른 어떤 길에 서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2 14:36
방탄소년단, 포뮬러 E 공식 홍보모델…캠페인 영상 공개
방탄소년단/포뮬러 E 그룹 방탄소년단이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15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 다른 매력을 통해 포뮬러 E를 “승자도 패자도 없는 레이스”, “45분의 긴박감보다 45억 년의 지구를 아끼는 레이스”, “친환경 에너지로 변화를 만들고 내일의 지구를 바꿀 레이스” 등으로 표현하며 대회 취지 및 의의를 드러냈다.     이번 영상은 전 멤버가 출연하는 60초 분량의 전체 영상, 그리고 그룹 별 30초, 15초 버전 등 총 7가지 영상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포뮬러 E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및 포뮬러 E 글로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포뮬러 E 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홍보 모델 방탄소년단의 지난 새해 인사 영상으로 대중들과 많은 포뮬러 E 팬들이 더욱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라며, “이번 공식 홍보영상을 통해 본격 시즌 시작을 알린 포뮬러 E의 취지에 더욱 많은 국민들과 전 세계 팬들이 공감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포뮬러 E 시즌 6 첫 라운드인 사우디 디리야 E-프리 우승자 샘 버드 선수 (영국, 인비전 레이싱팀)는 방탄소년단의 포뮬러 E 홍보모델 선정 소식에 대해 “방탄소년단이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글로벌 홍보모델이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포츠와 지속 가능성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여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포뮬러 E의 노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뮬러 E 코리아는 서울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들을 중심으로 오는 5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주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관련 전기차 산업 업체들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으며, 전기차 관련 포럼 또한 계획하고 있다. 최초로 서울 시내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인 포뮬러 E 챔피언십 Seoul E-Prix 2020의 9번째 라운드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6 10:43
방탄소년단, 포뮬러E 홍보모델…레이서 복장 입고 새해인사 '훈훈'
포뮬러/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새해인사를 전했다.   31일 공개된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레이싱복을 입고 새해 인사와 함께 2020년에도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가득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더불어 2020년 5월 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전세계 12개국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 대회의 여섯 번째 시즌 시작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도심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의 속도감과 전율을 느껴보시라. 2020년에도 포뮬러 E,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포뮬러 E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포뮬러 E 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포뮬러 E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및 포뮬러 E 글로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서울 삼성역 부근의 SMTOWN 코엑스아티움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점의 전광판을 통해서 2020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만나볼 수 있다.   포뮬러 E 코리아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새해 인사 이후 1월 8일부터 방탄소년단의 포뮬러 E 홍보영상이 본격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배포될 것” 이라며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서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포뮬러 E에 대한 관심이 커져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서울시내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인 포뮬러 E 챔피언십 Seoul E-Prix 2020은 2020년 5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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