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美 롤링스톤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 선정
엑소 카이 엑소 카이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에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25 The Most Stylish Musicians Now)'를 발표했다. 카이는 릴 나스 엑스(Lil Nas X),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카디 비(Cardi B), 도자 캣(Doja Cat), 비욘세(Beyoncé), 두아 리파(Dua Lipa),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카이에 대해 "카이만큼 전 세계 디자이너들에게 사랑을 받는 K팝 스타는 드물다. 카이의 스타일은 프레피에서 펑크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그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섞는 것처럼 패션 스타일과 액세서리들도 콘셉트에 맞게 믹스매치해 늘 멋진 옷차림과 스웨그를 보여준다"라고 호평했다.   또 카이는 출중한 비주얼과 패션 감각,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2021년 한국 아티스트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이 x 구찌(KAI x Gucci)'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카이는 지난해 11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피치스)를 발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6:24
[서태지 25주년③] "사생활 이슈만 없었더라면"…그럼에도 서태지
팬들이 오열하고 실신한 과거와는 달랐다. 무릎이 아픈 팬들의 건강을 걱정했고 바쁜 시간 속에 시간을 내준 것에 감사했다. 서태지와 팬들은 25년을 음악으로 알아갔다.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는 "25년이면 아는 오빠 될 줄 알았다"는 플랜카드가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를 축하했다. 팬들 곁에서 함께 나이들어가는 다른 스타들과 달리 서태지는 신비주의였다. 그 틀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지만 25년 동안의 겹겹이 쌓인 베일을 단숨에 걷어내기엔 무리. 그래서 서태지의 사생활 이슈가 터졌을 땐 온 나라가 들썩였다. 뒤늦게 결혼과 이혼 소송 사실이 밝혀졌고 다시 잠잠해졌다 싶을 때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발표해 놀라게 했다. 임진모 음악 평론가는 "그동안 서태지가 여러가지 이슈, 이혼·재혼 등 이미지 측면에서 부정적 이슈들이 있었다. 국내 연예계에서 사생활 영향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예전 같지 않은 티켓 파워인 것은 사실이었다. 공연 당일 오후 열린 온라인 예매창에도 빈 좌석이 많았다. 중고사이트에선 반값이하로 나온 표도 있었다. 그럼에도 서태지의 공은 감히 폄하할 수 없다. 임진모 평론가는 "기성질서와 가치 흐름 등과 타협하지 않았다. 기존 불합리한 제도 밖에 있었던 사람이 바로 서태지다. 지극히 비주류 안티 이스테블리시먼트(반체제) 입장이었다. 편안한 곡으로 쉽게 갈 수 있음에도 신선한 시도를 계속 했다. 쉽게 말하면 '아버지가 싫어하는 모든 음악'을 했던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문화대통령 수식어를 부여받고 1020 세대를 이끌었는데 이제 그 팬들이 3040대가 됐다. 팬들이 중추적 역할을 할 나이가 된 것"이라며 "즉 서태지는 문화를 심는 역할을 한다는 거다. 서태지의 가장 큰 공은 문화세대를 만들었다는 것, 컬쳐제너레이션을 이끈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 위치에 있는 인물이면 치하를 더 받아야 하는데 이미지 흔들림으로 인해 약간 수그러든 건 안타깝다"고 평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또한 "서태지가 언제적 서태지인가"라며 시대의 흐름을 냉철하게 판단했다. "그 시절 독보적이었던 인기를 되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유효한 팬층이 있고 문화계에 미치는 파워가 있다는 점은 대단하다. 이번엔 후배 가수들 입장에서 서태지랑 작업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들일 것이다. 서태지는 존재 자체가 대단하고 모두의 우상이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2017-09-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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