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손흥민, 몰표 받으며 ‘킹’됐다
EPL 공식 홈페이지 캡처손흥민(29·토트넘)이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또 한 번 ‘킹’이 됐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5위(승점 25)에 자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끌었다. 전반 10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2분에 쐐기골로 3-0을 만들었다. 리그 6호 골이자 올 시즌 7호 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3일 브렌트포트와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진행되는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총 2만2596명이 참여한 이 투표에서 78.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경기 내내 상황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강혜준 기자  
2021-12-06 13:04
‘5경기째 골 침묵’ 황희찬, 팬들 향한 매너는 빛났다
사진=게티이미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25)이 살아난 경기력과 남다른 팬 사랑을 선보였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번리와의 2021~22 EPL 14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황희찬은 리그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5경기째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살아난 몸놀림은 눈길을 끌었다. 황희찬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후반 39분 교체되기 전까지 2번의 슈팅(유효슈팅 1회)과 드리블 5번을 성공시켰다. 지난 4경기에서의 ‘슈팅 0개’ 아쉬움을 지워냈지만, 공격 포인트를 챙기지는 못했다.   경기 후 황희찬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동시에 팬들을 챙겼다. 황희찬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추운 날씨에도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더 큰 거 같습니다”고 운을 뗐다.  황희찬 인스타그램 캡처이어 그는 “경기 끝나고 많은 팬분들이 늦게까지 기다려주셨는데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황희찬은 “항상 최대한 많은 분들과 만나 뵈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요즘 영국에도 다시 코로나 상황이 많이 생겼다”며 “팀 내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모두가 각별하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라 당분간은 멀리까지 찾아와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이서 찾아뵙지 못할 거 같아 인사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수차례 감사의 인사를 전한 황희찬은 “다 같이 노력해서 하루 빨리 다시 만나는 날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어로도 같은 글을 남기며 응원하는 팬들에 감동을 줬다.   한편 울버햄튼은 5일 홈에서 리버풀과의 15라운드를 앞뒀다.   강혜준 기자  
2021-12-02 17:00
EPL 주말 개막…토트넘은 ‘손흥민 팀’ 일까
손흥민이 지난 8일 열린 아스널과 친선경기에서 관중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14일(한국시각) 개막한다. 토트넘 손흥민(29)도 예열을 마쳤다.   토트넘은 16일 새벽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 2021~22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22골 17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시즌 준비는 완벽하다. 프리시즌 4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승리를 약속할 수 없지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은 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조세 모리뉴 감독과 결별한 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 감독을 영입했다. 그는 3백을 바탕으로 단단한 수비를 펼친 뒤 역습을 노린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손흥민이 전술의 중심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한 방을 노리는 산투 감독이 손흥민의 수비 가담을 줄이고 공격에 집중하게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해리 케인 없이 치른 토트넘의 프리시즌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가 아닌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첼시전에서 자주 고립됐지만, 아스널전에선 유효 슈팅 5개를 날리며 골까지 넣었다.   맨시티 이적설이 있는 케인의 거취는 이적시장 마감(현지시각 8월 31일)까지 알 수 없다. 케인이 이적한다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장사꾼이다. 새 구장을 짓느라 대출을 많이 받았다. 케인의 이적료를 최대한 얻어낼 것”이라고 봤다.   올 시즌 토트넘의 전력은 지난 시즌(7위)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4’로 불리는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첼시에 대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토트넘을 6위로 예상한 영국 BBC는 “케인이 떠난다면 큰 타격이다. 손흥민 등 월드클래스 등이 남았지만 케인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중앙수비수가 약점이었던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데려왔다. 한준희 위원은 “케인 이적료가 생긴다면 더 많은 선수를 데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 토트넘 입단 후 기록지난 네 시즌 동안 세 번이나 우승한 맨시티는 이번에도 우승 후보 1순위다.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1600억원)를 들여 잭 그릴리쉬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 3위였던 리버풀은 2년 만의 챔피언에 재도전한다. 지난 시즌 세계 최고의 센터백 버질 판다이크가 부상을 당해 리버풀의 손실이 컸다. 장지현 위원은 "부상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복귀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맨시티를 위협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시즌 리그 4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도 만만치 않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서 23골을 터트린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2위 맨유는 지난해 도르트문트(독일)에서 16골 19도움을 기록한 제이든 산초를 데려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8-13 07:53
첼시, 홀란드 대신 '신기록' 레반도프스키 노린다
첼시의 영입 대상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사진=게티이미지   첼시가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를 대신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나섰다.     첼시는 이번 여름 최전방 보강을 목표로 잡고 있다. 거금을 주고 투자한 티모 베르너가 2020~21시즌 내내 골 결정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카이 하베르츠 또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지만, 이전 활약이 부족했다.   오랜 기간 동안 홀란드 영입에 공을 들였으나, 도르트문트는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영국 ‘더 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3억원) 가치로 알려진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현금과 선수가 포함된 계약을 제시했으나, 도르트문트트에 거절당했다.    결국 첼시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레반도프스키로 눈을 돌렸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21시즌 리그 29경기에서 41골 7도움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던 한 시즌 최다 골인 40골(1971~72시즌)을 49년 만에 넘어섰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뮌헨과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뮌헨은 그와 계약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커리어를 끝내기 전 마지막 모험에 나서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그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도 높다.   첼시는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88억원)를 준비했다.   '더 선'은 레반도프스키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의 이적설도 꾸준히 돌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맨시티로의 이적 가능성은 배제됐다고 덧붙였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19 07:51
마커스 래시포드, 결국 어깨 수술한다...10월 말까지 결장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게티이미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24)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어깨 수술을 결정했다. 10월 말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11월 어깨 부상을 입었고, 이후 꾸준히 불편함을 느껴왔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그는 진통 주사를 맞으며 경기를 소화했다.     선수 본인의 의지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이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었다. 지난 13일 스캔 결과, 상황은 심각했다. 단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했고, 맨유는 래시포드가 즉시 수술을 받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담당의 일정에 따라 7월 말에야 수술이 가능했다. 수술 후 래시포드는 12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시즌 초반 결장은 불가피하다.   래시포드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 출전해 11골 9도움을 기록했다.    유로 2020에서는 선발 출전 없이 5차례 교체로 나섰다. 한 경기에서 25분 이상 뛰지 못했다. 12일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 3번 키커로 나섰고, 실축하며 인종 차별적인 악플을 받기도 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14 09:51
‘아스널 어쩌나’ 맨시티, 벤 화이트 영입전 가세
유로 2020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된 벤 화이트. 사진=게티이미지   아스널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벤 화이트(24·브라이튼) 영입에 오랜 공을 들였지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합류하며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다.   영국 ‘메트로’는 1일 더 트랜스퍼 윈도우 팟캐스트를 인용해 “맨시티가 화이트와 ‘예비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메트로는 '맨시티가 화이트를 영입하기 전 아이메릭 라포르테를 팔아야 한다'며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포르테는 2020~21시즌 후벵 디아스 영입으로 주전에서 밀려났다. 디아스와 존 스톤스가 찰떡 호흡을 선보였고 ‘역대급 수비 듀오’라고 불리며 맨시티의 철벽 수비를 완성했다. 이에 라포르테는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최근 직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이를 반박한 바 있다.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화이트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780억)로 책정했다. 앞서 아스널이 두 번 제시한 4200만 파운드(약 655억)와 4500만 파운드(약 702억)는 거절당했다. '오일머니 파워' 맨시티는 돈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라포르테의 이적이 해결된다면 아스널보다 더 빠른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   화이트는 6월 말 진행된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동료들과 ‘아스널 이적’에 대해 이야기해 본 적이 있는 질문에 “딱히 그러지 않았다. 무엇이 진실이고 아닌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 시점에서는 이야기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었다.   화이트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뛰지만 미드필더의 역할도 해낼 수 있다. 1997년생으로 전성기에 오를 시기에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발탁되며 활약을 인정받았고, ‘차세대 잉글랜드 수비의 핵심’으로 여겨지며 다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02 09:26
‘레스터시티 입단’ 팻슨 다카, “내 꿈이 이뤄졌다, 우승 때부터 눈여겨 봐”
사진=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쳐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스트라이커 팻슨 다카(23)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로 이적한다.   레스터시티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팻슨 다카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다.     2017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다카는 팀 소속으로 모든 대회 포함 125경기에 나서 68골을 기록했다. 2020~21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8경기에서 27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최다 득점자이자 ‘올 시즌의 선수’를 수상했다.     다카는 레스터시티 공식 채널 ‘LCFC TV’에서 입단 소감을 밝혔다. 다카는 “이 위대하고 역사적인 클럽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 꿈이었고,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기다려진다”며 미소를 지었다.     레스터시티의 오랜 팬이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카는 “레스터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을 때부터 팀을 따랐다. 우승을 위해 다투는 팀이기 때문에 나에게 완벽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쉽지 않을 거란 건 알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레스터시티는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창단 1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6-30 23:18
EPL, 16년 전 박지성의 맨유 입단을 기념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시절 당시 박지성. 사진=게티이미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입단일을 기념했다.     EPL은 24일(현지시간)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컬트 히어로. 박지성은 2005년 이날(영국 기준 6월 24일) 맨유에 입단했고, 기록 파괴자가 되었다”고 적었다.     컬트 히어로는 소수의 팬들이 열광적으로 여기는 인물을 의미한다. 당시 맨유에서 함께했던 웨인 루니는 박지성이 팀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큼이나 중요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루니는 “12살짜리에게 호날두에 대해 물어보면 ‘맨유에서 환상적인 선수였다’고 답할 거다. 박지성에 대해 묻는다면 그를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박지성과 함께 뛴 선수들은 그가 호날두만큼이나 맨유의 성공에 중요한 선수였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루니는 박지성이 2009~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AC 밀란의 안드레아 피를로를 완벽히 마크한 것을 기억하며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7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하며 204경기 소화, 28골 29도움 기록했다. 맨유의 21세기 전성기를 함께했다. 총 4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부터 챔피언스리그(1회), 리그컵(3회), 커뮤니티 실드(4회)까지 수차례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스타 선수는 아니었지만, 뛰어난 활동력으로 팀을 위한 헌신이 돋보이는 팀 플레이어였다. 함께한 동료들은 모두 그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박지성은 큰 경기에서 강심장을 보였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6-25 00:33
아자르, "첼시 우승? 기쁘지 않았다"
사진 = gettyimages   잉글랜드 첼시에서 활약했었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30)가 첼시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토마스 투헬의 첼시는 토요일 밤(현지시간) 포트루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이기고 두 번째로 최대의 클럽 대회에서 우승했다"며 입을 연 뒤 "첼시는 준결승에서 아자르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전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7시즌을 보냈었지만 그는 베르나베우로 트로피를 가져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에 첼시의 우승을 축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메트로'는 "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이기 때문에 (첼시 우승 소식에) 기쁘지 않았다. 나는 단지 이전 동료들 몇 명에게 기뻤으며 다음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원한다"는 아자르의 말을 인용했다.   지난 2019년 여름 1억 유로(1,362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아자르는 두 시즌 동안 리그 단 3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으며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2년 동안 총 12회의 부상을 당하며 360일을 이탈하였다.   이에 최근엔 첼시로의 복귀설이 불거지기도 하였으나 아자르는 "남은 계약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내 가치를 증명하고싶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도정 기자 
2021-06-01 15:53
“약 8조” 코로나19로 유럽 빅클럽 막대한 손실...기업 가치 1위는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럽 구단들이 막대한 재정 손실을 입었다. 재정난으로 인해 유럽 슈퍼리그(ESL) 창단에 가입할 정도로 ‘돈’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영국 ‘BBC’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유럽 빅클럽들이 52억 7천만 파운드(한화 약 8조 3천억 원)를 손실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종합 회계·재무·자문 그룹인 KPMG 인터내셔널이 조사한 결과, 유럽 32대 축구 클럽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방송 및 경기 일수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5년간의 성장세가 멈추는 것은 물론, 8조에 달하는 가치를 잃었다.   KPMG 조사 결과는 소유주들의 자본 가치와 총부채, 그리고 현금 및 현금성자산의 감소를 합한 것으로 구단의 기업 가치를 매긴다.     KPMG는 또 수익성, 중계권, 인기, 스포츠 잠재력, 경기장 가치 등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순위를 매겼다.     연구 결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빅클럽들을 제치고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기업 가치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록 올해 프리메라리가, 수페르코파, 챔피언스리그에 각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틱 빌바오, 첼시에 우승을 내주며 아쉬운 한 해를 보내야 했지만, 스타 감독과 스타 선수들의 조화로 기업 가치 면에서 우월함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좌)과 지네딘 지단 감독(우). 사진=게티이미지   반면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에 머무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보다 20% 가량 하락했다. 또 순위로는 2017년과 2018년 1위를 차지한 것에 비해, 3위로 크게 하락했다.     한편 이번 시즌 부진해 프리미어리그 8위(승점 61점)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 아스널은 기업가치 순위 톱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웨스트햄 역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아탈란타(이탈리아), 페네르바체(터키)에 순위를 뺏겼다.     그런데도 프리미어리그의 8개 구단은 유럽 32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전체 336억 유로(한화 약 45조 7천억 원) 중 39%의 비율을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위), 리버풀(5위), 맨체스터 시티(6위), 첼시(7위), 토트넘 홋스퍼(9위)가 톱 10에 들었고, 아스널, 에버턴, 레스터시티는 각각 11위, 18위, 20위를 기록했다.     기업 가치 순위 톱 10은 다음과 같다.     1. 레알 마드리드 2. 바르셀로나 3. 맨유 4. 바이에른 뮌헨 5. 리버풀 6. 맨시티 7. 첼시 8. 파리 생제르맹 9. 토트넘 홋스퍼 10. 유벤투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5-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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