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탐탐’ 소녀시대 원조 예능돌의 위엄…1회 예고 영상 공개
‘소시탐탐’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이 30일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15주년 대환장 파티부터 소녀시대 방생 프로젝트까지 소녀시대의 예능 활약을 예고했다.     ‘소시탐탐’은 탐나는 매력을 지닌 그룹 소녀시대가 다채로운 예능 세계를 탐해보는 프로그램.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완전체 소녀시대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15주년 파티에서 소녀시대는 지금까지 활동했던 무대가 떠오르는 의상을 착용해 추억을 소환한다. 이어 수영과 유리의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갑자기 등장한 문에 놀라는 멤버들의 깨알 리액션에서는 여전한 예능감이 느껴진다.   영상에는 ‘소원의 문을 통과하는 순간 탐나는 모든 순간의 소녀시대가 온다’는 문구도 등장한다. 소녀시대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에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원조 예능돌’의 위엄을 뽐낸다.     더불어 오랜만에 완전체로 만난 소녀시대는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고백한다. 멤버들 목소리에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는 윤아, 항상 멤버들이 옆에 있는 게 당연했기에 함께 있었던 시간이 그리웠던 서현 등 이들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은 오는 7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소시탐탐 소녀시대 JTBC
2022-06-30 17:20
‘허섬세월’ 허재 긴장시킨 귀빈 등장…웅X훈 비상 작전타임 돌입
‘허섬세월’에 허재를 단숨에 긴장시킨 인물이 등장한다.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허섬세월’) 3회에서는 녹도 하우스에 깜짝 방문한 특급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허삼부자의 작전타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허웅과 허훈은 여느 때와 달리 이른 아침부터 집 안 구석구석을 쓸고 닦는다. 두 아들의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보고 허버지는 이내 수상함을 감지한다.   이에 두 아들은 “사실 오늘 아주 중요한 분이 오신다”며 아버지 몰래 초대한 깜짝 손님의 정체를 실토, 허재의 표정을 한순간에 굳어지게 만든다. 녹도 입성 이래 최대 비상사태를 깨달은 허삼부자는 손님 방문을 앞두고 부랴부랴 집안을 쓸고 닦는다.   이들의 손님맞이 준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허 형제는 “손님에게 잘 보이려면 외모도 단정해야 한다”며 난생처음 아버지 새치 염색까지 나선다. 허웅이 허재의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염색약으로 물들이자 참다못한 허재는 “꼭 이렇게 염색까지 해야 하냐! 그냥 오지 말라고 하자!”라며 역정을 터트린다고.   두 아들은 아버지의 성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회춘시켜 드리겠다”며 왁스에 스프레이까지 뿌린다. 마침내 이뤄낸 허재의 대변신에 허웅과 허훈은 “녹도에 허재가 아니라 정해인이 왔다”며 호들갑을 쏟아낸다.     김다은 인턴기자허섬세월 허재 허웅 허훈 농구대통령 JTBC
2022-06-29 15:13
돌아온 소녀시대 완전체…‘소시탐탐’ 메인 포스터 공개
그룹 소녀시대가 ‘소시탐탐’으로 돌아온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이 소녀시대의 매력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핑크빛 소시탐탐 성에 사는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각양각색 스타일링과 포즈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만큼 ‘소시탐탐’에서 여러 포맷과 콘셉트를 소화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소시탐탐’은 탐나는 매력을 지닌 소녀시대가 다채로운 예능 세계를 탐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JTBC 소시탐탐 소녀시대 완전체
2022-06-28 16:00
이보영, JTBC ‘대행사’ 출연 확정…흙수저→광고퀸 된다
배우 이보영과 JTBC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이보영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대행사’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대행사’는 대기업 광고대행사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다.     이보영은 밑바닥에서부터 대기업 광고대행사의 최초 여성 임원 자리까지 독기 하나로 올라간 고아인 역으로 분한다. 극 중 고아인은 집안도 학벌도 받쳐주지 못하는 ‘스펙 흙수저’이지만,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강한 인물이다. 외롭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을 몰아붙이며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그를 두고 사내에서는 성공과 돈밖에 모르는 ‘돈시오패스’라고 부른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작품의 중심에서 극을 이끄는 힘을 가진 이보영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원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드라마 ‘마인’에서는 욕망에 빠지는 전직 톱 배우이자 재벌가 며느리 서희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한 바, 이번에는 주체적 여성의 아이콘 고아인 역으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그의 연기에 이목이 쏠린다.   ‘대행사’ 제작진은 “고아인이라는 인물이 가진 우아하면서도 처절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낼 수 있는 배우로 이보영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며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오른 고아인의 가시밭길 성공 스토리를 중심으로 광고업계를 둘러싼 전쟁을 치르는 진짜 ‘꾼’들의 사실적인 이야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대행사’는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JTBC 대행사 이보영 캐스팅
2022-06-09 13:59
“영화 같은 드라마”…강하늘→김상호 ‘믿보배’의 자신감 ‘인사이더’ [종합]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친 ‘인사이더’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은 액션 서스펜스다.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장르물에 최적화된 배우 군단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은 ‘인사이더’에 대해 “강한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사람들이 잔인한 세상을 향해 어떻게 복수를 하고 소리를 치느냐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도박이라는 소재도 등장하고, 액션도 상당히 많다. 거대 세력들의 음모가 버무려진 작품이라 종합 장르극이라고 설명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장르극이라 어둡고 무거운 소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안에 깨알 재미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극이 탄생했고, 그렇기에 각 캐릭터가 보여주는 깨알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액션도 공들여 만들었고, 도박장면도 심혈을 기울여서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소재나 배경 미술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 모든 것들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이 잘 녹아든 작품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하늘은 “모든 연기자가 똑같겠지만, 대본이 가장 큰 기준이 된다. 앉은 자리에서 대본을 다 읽으면 선택하게 되더라”라며 ‘인사이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 ‘이 영화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2부가 있더라. 영화인 줄 알았는데 대본이었다. 영화 대본 읽는 것처럼 읽혀서 1~4부를 다 읽었다”고 극찬했다.   강하늘은 사법연수생 김요한 역으로 분한다. 강하늘은 자신이 연기하는 김요한 캐릭터에 대해 “차가운 이성과 불같은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친구다. 불같은 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진 않지만, 항상 마음에 지니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요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는지 묻자 “김요한이라는 캐릭터가 극 안에서 많은 상황을 만나게 되는데 겉으로는 많은 표현을 안 하려고 했다. 또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염두에 두고 촬영했다. 연기하면서 바라는 점은 상황이 극한이라 공감은 못 하시겠지만, 이해할 수 있게끔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바람을 내비쳤다.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 역을 연기한다. 이유영은 오수연 캐릭터에 대해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다. 20년간 복수의 칼날을 갈아 와서 어느 때보다도 독기를 품고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뭐하는 여자지?’ 싶다가도 계속 보니 ‘대단한 여자구나. 많은 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또 겉으로는 세 보이지만 속에는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라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성태는 검찰청의 암묵적 실세이자 법 위에 선 스폰서 검사 윤병욱 역을 맡았다. 전작에 이어 다시 악역으로 컴백한 것에 대해 허성태는 “또 악역이지만 내가 연기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 싶어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인사이더’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허성태는 “이전 악역들은 뭔가를 만들어 내거나 해야 하는 악역이 많았다. 이번에는 컨디션이나 주변 환경 자체가 악당 같은 행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연기적인 부분에서 힘을 많이 주거나 하지 않는 환경에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김상호는 강하늘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김상호는 “마스크를 쓰고 대본 리딩을 했다. 이후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누가 인사를 하면서 ‘선배님, 저는 선배님의 연기를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하더라. ‘고맙습니다’라고 했는데 가만 보니 강하늘이더라. 그 칭찬을 듣고 내가 열심히 안 할 수 있겠나. 현장에서 누구에게 ‘쟤 무섭다’고 말한 적 있다. 액션을 하고 들어가니 ‘저렇게 하니 살아남지’ 싶더라. 그런 사람과 호흡을 맞추는데 잘 안 맞을 수 있겠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민연홍 감독은 ‘인사이더’를 통해 “세상으로부터 이용당하는 일들이 많지 않나. 이용당한 우리들이, 때로는 버림받은 순간이 있는 우리들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게 만드는 드라마다. 각자의 인생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는 질문을 던져보고 깨달음으로 앞으로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드라마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하늘은 “우리 드라마가 다시 또 보고 싶은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마다 뵙겠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이어 허성태는 “드라마와 영화를 꼭 구분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부해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더’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JTBC 인사이더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2022-06-08 15:33
‘유명가수전’ 이수영, 13년만 신곡 무대로 눈물바다 만든 사연은?
가수 이수영과 아이비가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에 출격한다.   내일(3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7회에서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오리엔탈 발라드 여제 이수영과 퍼포먼스 라이브 여왕 아이비가 출연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이날 아이비와 이수영은 각자의 유명곡 무대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특히 13년 만에 정규 10집으로 컴백한 이수영은 오랜만의 활동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의 눈가도 촉촉해진다.   그런가 하면 유명가수를 향한 TOP6와 출연자들의 팬심이 폭발한다. 안다은은 상대 팀인 아이비를 향해 폭풍 감탄을 쏟아내는가 하면, MC 규현은 이수영의 대표곡인 ‘그레이스’(Grace) 속 이기찬의 코러스를 완벽하게 따라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러한 기대에 화답하듯 이수영과 아이비는 수많은 유명곡을 메들리로 들려주며 귀 호강 무대를 선사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이수영표 발라드부터 장르를 넘나드는 아이비의 역동적인 무대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엄청난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아이비의 마귀춤 특별 강연도 열린다. 공식 안무 복사기 이주혁부터 앙칼진 매력을 가진 배인혁표마귀춤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상대 팀 유명가수 이수영도 마귀춤에 도전장을 내민다. 자타공인 댄싱머신으로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왔던 이수영이 과연 어떤 춤사위를 보여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7회는 내일(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이수영 아이비
2022-06-02 15:38
‘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입혀진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목표” [일문일답]
실장님. 유학파, 재벌 3세 캐릭터가 아니다. 배우 이기우가 지난 29일 종영한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싱글대디 조태훈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극 중 조태훈은 이혼 후 딸 조유림을 홀로 키우는 아빠이자 염미정(김지원 분)의 직장동료. 그런 조태훈이 염기정(이엘 분)을 만나 로맨스를 그리며 변화를 맞는다.   이기우는 대사량도, 감정 표출도 적은 조태훈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어른의 성숙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기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 끊이지 않고 있다.   ‘나의 해방일지’로 많은 것을 배우고 시청자로서도 함께 울고 웃었다는 이기우. 그는 20~30대를 함께하던 영화 ‘클래식’을 뒤로한 채 ‘나의 해방일지’를 인생 드라마로 꼽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을 마무리한 이기우를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종영 소감은. “작품에 참여했던 배우라서가 아니라 시청자로서도 푹 빠져서 보던 드라마다. 끝나니 시청자 입장에서 너무 아쉽다. 이번 작품만큼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에게 연락 온 것이 처음이다. 그만큼 그 친구들이 드라마에 공감했구나 생각했다. 이렇게 많은 공감을 자아내는 드라마인데 마지막이 다가왔다니 아쉽다.”   -‘나의 해방일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나. “내 인생 드라마가 ‘나의 아저씨’다. 결심이라고 할 것도 없이 바로 수락했다. 박해영 작가님의 글이었고 김석윤 감독님이 연출한다는 것 만으로도 어떤 역할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사하러 갔을 때도 나는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대본을 읽고 캐릭터가 마음에 드는 것은 다음 문제였다.”   -조태훈 역을 연기할 때 신경 쓴 부분이 있나.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태훈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그렇다고 태훈이 너무 욕심내 버리면 작가님이 설정해놓은 캐릭터에 부합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스스로 무언가를 했다기 보다 누나인 경선이나 딸 유림이, 혹은 기정이 등 주변 사람들이 태훈이를 만들어 준 것이 크다고 생각한다. 100%중 10%는 태훈이가 하고, 나머지 90%는 기정이 만들어준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나는 태훈의 색을 정해놓았을 뿐이다.”   -직장인 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데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있다면. “다행히 (역할이) 업무 팀장이었다. 말단 직원이었으면 어린 친구들에게 자문했어야 했는데 실제로 내 친구들 중 그 정도 직급에 있는 친구들이 있더라. 특히 싱글대디에 직장인에 이혼남인 친구가 있다. 태훈의 모습을 그 친구에게서 가져온 것도 있다. 옛날에 비해 표정이나 에너지가 없는 부분들, 체념하고 책임감으로 살아가는 부분들을 항상 태훈을 연기하러 갈 때 상기하면서 갔다.” -염기정의 고백을 거절한 부분이나 이후에 고백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사실 그 부분을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했다. 기정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도 태훈의 표정이 좋지 않은데, 실제로 사람이 생각지 못한 이야기를 듣고 미안함이 생겼을 때 그런 표정이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 온도를 맞추기 위해 현장에서 감독님과 많이 상의했다. 또 감정을 표현하거나 주위의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묵묵히 참는 게 습관화됐던 태훈이 기정의 청혼을 받았을 때 ‘그럽시다’라 답한다. 이 네 글자가 담백해 보이지만 태훈의 입장에서는 많은 감정이 들어간 표현이다. 주어진 대사가 짧다 보니 표정으로 살을 붙여야 해서 연기 공부를 많이 했다.”   -이엘과의 호흡은 어땠나. “호흡은 좋았다. 이엘이 실제로 기정스러운 부분이 있다. 털털하고 시원시원하다.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 작품에 관한 이야기보다 수다를 많이 떨었던 것 같다.”   -기정에게 매력을 느꼈던 부분이 있나. 실제 이상형과 비슷한가. “이모티콘과 문제를 보내는 기정의 말투가 귀엽고, 매력적이라고 느껴졌다. 나의 경우에는 솔직한 여자를 좋아한다. 매너상 표현을 덜 할 수 있지만 불편함을 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못마땅한 게 있으면 바로 이야기해줬으면 한다. 사소한 거라도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해방되고 싶은 부분이 있나. “연기자라는 직업을 20년 동안 하며 본의 아니게 화려하게 보이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강박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불편하고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사실 ‘나의 해방일지’를 촬영하고 드라마를 보기 몇 년 전부터 탈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집도 계속 나고 자란 서울에서 벗어났고 한적한 데로 이사를 했다. 나에게 입혀져 있는 강박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것들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요즘 목표다.”   -변화하려고 노력한 부분은? “돈만 좇고 달리려고 하지 않으려 한다. 사실 ‘나의 해방일지’처럼 의미 있는 드라마를 하고 나니 아무 작품이나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안 써주면 최선의 선택을 해야겠지만, ‘인간 이기우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을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즐기고 누릴 수 있을 때 행할 수 있는 것이 작은 천국일 것 같다.”   -20년 연기 활동의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 “가족의 힘이 제일 컸다. 나는 연극영화과를 다니는 학생도 아니었고 원래 공무원이 꿈이었다. 갑자기 배우를 한다고 해서 (부모님이) 당황할 법도 한데 내가 즐겁게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 이름이 박힌 영화 ‘클래식’ 간판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은 10년 치 뿌듯함이었다. 가족뿐만 아니라 배우 생활을 하며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회의적인 느낌을 받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의 해방일지’가 어떤 작품으로 남게 될까. “나는 나를 항상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봤을 때 20년 동안 작품 수십 편을 했지만 ‘이기우의 인생 작품은 데뷔작인 ‘클래식’’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그리고 그것이 나를 다그치는 부분이기도 하다. 20~30대를 ‘클래식’의 태수로 버텨왔다면 40대 처음에 만난 태훈은 앞으로 내가 어떤 색깔의 연기를 해야 하는지 제시해주는 것 같아서 배우 이기우에게 크고 친절한 이정표가 될 것 같다. 그래서 너무 고맙다. 인생 드라마는 이제 ‘나의 해방일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세빈 인턴기자일문일답 JTBC 나의 해방일지 배우 이기우
2022-05-31 08:00
“이게 우리야!”…‘뜨씽즈’ 김영옥·나문희→전현무, 진정성 있는 합창의 힘
‘뜨거운 씽어즈’가 진정성 있는 합창으로 감동 드라마를 썼다.   어제(23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 10회에서는 16인 단원들과 음악감독 김문정, 최정훈이 백상예술대상에서 합창곡 ‘디스 이즈 미’(This is me)를 열창하며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하나의 목소리, 합창을 위해 100일간 달려온 단원들. 그토록 연습했던 곡이지만 큰 규모의 무대와 익숙하지 않은 인이어 착용에 리허설에서는 실수가 쏟아졌다. 단원들과 음악감독들은 리허설의 실수를 차근차근 고쳐나가며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갔다.   긴장감 속 생방송 축하공연의 막이 올랐다. 데뷔 57년, 나이 78살에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던 나문희의 이야기가 담긴 내레이션과 김영옥의 미소가 담긴 영화 속 장면을 보여주며 무대가 시작됐다.   첫 소절의 중압감을 이겨낸 김영옥과 나문희, 박치라는 악조건을 딛고 고음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서이숙, 그리고 진심을 담아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한 16인의 합창은 감동을 안겼다. 5분의 합창곡에 있는 ‘있는 그대로’의 ‘뜨거운 씽어즈’의 이야기는 각본 없는 감동과 환희의 드라마였다. 무대를 마친 단원들은 뿌듯함과 대견함에 서로를 따뜻하게 껴안았다.     뜨거운 도전을 함께한 김영옥과 나문희. ‘뜨거운 씽어즈’가 끝나면 뜨겁지 않아서 어떡하냐는 나문희의 걱정에 “또 뜨거운 게 오지. 걱정 말자. 뜨겁게 살자”며 동생을 보듬은 김영옥의 위로와 리허설 중 김영옥에게 “애썼어”라고 말한 나문희의 진심은 짙은 여운을 남겼다.   ‘뜨거운 씽어즈’는 지나온 도전의 길을 돌아보고, 열정을 불태우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의 추진력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만들어가는 합창은 서로에게 힘이 됐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모두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뜨거운 씽어즈’는 오는 30일 오후 9시 뜨거운 여정을 추억하는 ‘뜨씽어워즈’와 해단식이 담긴 최종회를 방송한다.   이세빈 인턴기자JTBC 뜨거운 씽어즈 김영옥 나문희 전현무 합창 백상예술대상 디스 이즈 미 This is me
2022-05-24 09:26
미국에 뜬 K댄서…리아킴X아이키X가비X리정의 ‘플라이 투 더 댄스’
국내 최정상 댄서들의 춤 여행이 시작된다.   다음 달 3일 첫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모여 스트릿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K댄스를 선도하는 올 장르 댄서이자 유튜브 구독자 수 2,500만 명에 달하는 ‘원밀리언’의 수장 리아킴이 일찍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어 재치 있는 댄스와 넘치는 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훅’의 리더 아이키, 거침없는 입담과 유쾌함으로 뭉친 ‘라치카’의 가비,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의 안무를 창작한 ‘YGX’의 리정도 함께한다.   또한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하리무, 매혹적인 퍼포먼스의 끝판왕이자 보깅의 어머니로 불리는 러브란, 힙합 댄스계의 뉴페이스 에이미가 합류해 K댄서의 위상을 높인다. 여기에 ‘비긴어게인’의 원년 멤버인 가수 헨리가 댄서들의 음악과 무대를 책임진다.   ‘플라이 투 더 댄스’ 제작진은 “미국의 대표 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는 댄스 버스킹은 물론 믿기 힘든 초특급 게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은 정상급 댄서들이 미국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다음 달 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리아킴 아이키 가비 리정 하리무 러브란 에이미 미국 댄스버스킹
2022-05-10 16:09
“엄마 앞 첫 공연”…‘뜨씽즈’ 서이숙, 김영옥X나문희 울렸다
‘뜨거운 씽어즈’가 감동의 버스킹 무대로 진한 울림을 안겼다.   어제(9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 8회에서는 합창을 위한 세 번째 실전 미션인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서이숙은 심한 멀미로 딸의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어머니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서이숙은 윤유선, 이서환, 우미화와 함께 F4를 결성,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열창했다.   서이숙은 “꽃밭이 참 좋다. 엄마 앞에서 노래하니깐 참 좋다”며 울컥했고, 한동안 노래를 잇지 못했다. 그리운 이들을 떠오르게 만드는 노래에 김영옥과 나문희 역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눈물을 참으며 노래를 마친 서이숙은 “미안하다. 예쁘고 좋은 노래인데. 그럴 마음이 아니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60년 지기 김영옥과 나문희는 음악감독 최정훈과 함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불렀다. “내 옆에 있던 노래”라는 김영옥,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고’라는 가사처럼 “진짜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사이”라는 나문희. 60년 지기가 지나온 세월을 담아 부른 노래는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권인하와 박정현은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원키로 열창한 것. 원곡자 박정현은 “이 노래의 영혼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서로의 팬인 박정현과 박준면은 즉석에서 ‘나의 하루’를 함께 부르며 잊지 못할 노래 선물을 안겼다.   한편 ‘뜨거운 씽어즈’ 9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JTBC 뜨거운 씽어즈 서이숙 꽃밭에서 김영옥 나문희 봄날은 간다
2022-05-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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