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포커스]4연패 KIA, 위안은 나성범·소크라테스 '장타'
  KIA 타이거즈가 원정 9연전에서 고전하고 있다. 주축 타자의 장타 생산은 유일한 위안이다.    KIA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3차전에서 4-5로 역전패를 당했다. 4-3으로 앞선 8회 말 수비에서 셋업맨 전상현이 2루타와 볼넷을 내주며 위기에 놓였고, 조기 투입된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전병우에게 역전 2루타를 허용했다. 9회 초 상대 마무리 투수 이승호를 상대로 2사 만루 재역전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우성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KIA는 두산 베어스와의 지난 주말 3연전 1·2차전을 잡고 기세를 탔지만, 3차전에서 패한 뒤 이번 주중 3연전까지 모두 내주며 급격히 가라앉았다. 1위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있어, 가시밭길이 이어진다.    위안은 있다. 간판타자 나성범이 12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냈고, 최근 타격감이 가라앉았던 소크라테스 브리토도 장타를 쳤다.    3번 타자로 출전한 나성범은 전날(29일) 열린 키움 2차전에서 상대 선발 안우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이날도 3회 초 첫 타석과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5회까지 0-3으로 끌려가던 KIA 타선은 6회 공격에서 박동원의 투런포와 상대 야수 실책으로 행운의 득점을 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팀이 기세를 타선 상황에서 침묵하던 나성범이 해결사로 나섰다. 7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소속팀 KIA의 역전을 이끄는 솔로 홈런을 쳤다.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격감이 좋을 때 나타나는 스윙 궤적과 타구 방향이 나왔다.    5번 타자로 나선 소크라테스는 1회 초 2사 1·3루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 키움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요키시의 커브에 배트를 헛돌리며 삼진을 당했다.     소크라테스는 삼진을 당한 3회 타석에서 요키시의 초구(시속 144㎞ 투심 패스트볼)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타구는 우측 선상 페어 지역에서 한 번 원 바운드한 뒤 파울 지역으로 들어갔다.     5월에만 44안타를 치며 리그 타율 1위(0.413)에 올랐던 소크라테스는 6월 들어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주 주중 3연전(롯데 자이언츠전)까지 출전한 18경기에서 타율 0.394를 기록했다. 그러나 25일 나선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2차전부터 갑자기 타격감이 떨어졌다. 이후 4경기에서 17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 경기 3회 보여준 기습번트는 출루 의지였다. 반등 각오이기도 했다. 성과도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KIA가 4-3으로 역전한 7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양현으로부터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기도 했다. 지난 24일 두산전 2번째 타석 이루 18타석 만에 2루타가 나왔다.     이 경기 전 김종국 KIA 감독은 "어떤 투수가 나서더라도 공격적이고 후회 없는 스윙을 하길 바란다"고 타선을 격려했다. 4연패를 당했지만, 중심 타선에서 반등을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포커스 KIA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브리토 간판타자 나성범 장타 생산
2022-06-30 22:20
[IS 고척]'전병우 극적인 역전 적시타' 키움, KIA 3연전 스윕+5연승
  키움 히어로즈가 역전 드라마를 쓰며 5연승을 거뒀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3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경기 후반 역전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지만, 8회 말 공격에서 상대 마무리 투수를 무너뜨렸다. 주인공은 내야수 전병우.     키움은 시즌 47승(1무 28패)째를 거뒀다. 리그 1위 SSG 랜더스와 같은 승수다. 이날 경기가 우천 순연된 SSG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기도 했다.     키움은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5회까지 무실점 호투했다. 타선은 2회 공격에서 이용규와 이병규가 상대 선발 한승혁으로부터 연속 안타, 이지영·김웅빈·전병우가 연속 사사구를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2득점 했다.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지영은 1점 더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쳤다. 2019년 3월 2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무려 1191일 만에 손맛을 봤다.     요키시는 6회 흔들렸다. 선두 타자 황대인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주자 1명을 두고 상대한 '전' 마누라 박동원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박동원은 4월 23일까지 키움 소속으로 뛰다가 KIA로 이적한 선수다.     내야진도 어수선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바뀐 투수 양현이 이우성에게 사구를 내준 뒤 대타 고종욱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지만, 유격수 김휘집이 송구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그사이 주자 이우성이 홈까지 밟았다. 김휘집은 앞선 2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도 땅볼을 잡은 뒤 더블플레이 연결을 위한 2루 토스가 아닌 홈 송구를 시도했다. 3루 주자는 홈에서 잡아냈지만,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판단 미스를 했다.     양현은 7회 초 KIA 간판타자 나성범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리드까지 빼앗겼다.     그러나 키움은 막판 집중력을 보여줬다. 8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신준우가 전상현으로부터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고, 김웅빈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KIA 벤치는 이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정해영을 조기 투입했다. 그러나 전병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키움이 5-4로 역전했다.     전세를 다시 바꾼 키움은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투수 이승호가 스스로 자초한 만루 위기를 극복, 결국 리드를 지켜냈다. 키움이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고척 KIA 전병우 내야수 전병우 역전 드라마 주중 3연전
2022-06-30 21:45
[IS 고척]'안우진 쾌투+이지영 결승타' 키움, 양현종·KIA 꺾고 위닝 확보
  키움 히어로즈가 명품 투수전에서 웃었다. 안우진(23)은 승리 투수가 됐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1-0으로 신승했다. 선발 투수 안우진은 7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베테랑 포수 이지영은 경기 후반 천금 같은 적시타를 쳤다. 키움은 시즌 46승 1무 28패를 기록, 리그 2위를 지켰다. 28일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승리하며 이번 KIA 3연전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신·구 에이스 선발 맞대결로 주목받은 경기였다. KIA는 현역 최다승 투수 양현종이 등판했고, 키움도 올 시즌 에이스로 올라선 안우진이 나섰다. 두 투수는 지난 11일 광주 경기에서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안우진은 6이닝 4실점, 양현종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선배의 판정승.       불과 18일 만에 성사된 재맞대결. 안우진 입장에선 리벤지 매치였다. 그리고 그는 집중력과 투지를 모두 보여줬다. 첫 5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선두 타자 2루타를 허용한 4회도 후속 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5회는 1사 1·2루에서 중견수 뜬공과 삼진을 잡아냈다. 투구 수가 100개에 다가서고, 넘어선 6회와 7회는 연속 삼자범퇴를 해냈다.     양현종도 6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다. 안우진이 시속 150㎞대 중반 강속 포심 패스트볼(직구)과 슬라이더 조합으로 윽박질렀다면, 양현종은 다양한 구종과 볼 배합 그리고 로케이션을 보여주며 노련미를 보여줬다. 야수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 탓에 2번이나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지만,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다.     키움 간판타자 이정후는 1회 양현종과의 첫 승부에서 좌전 안타를 쳤지만, 3회와 6회는 범타로 물러났다. 소크라테스 브리토-나성범-황대인, KIA 클린업 트리오는 안우진을 상대로 1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토록 팽팽했던 승부는 7회 말 균형이 깨졌다. 안우진은이미 107구 투구로 7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상황. 양현종이 투수전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나섰지만, '커트 달인' 이용규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줬고, 희생번트로 득점권(2루) 진루까지 허용했다. 이 상황에서 김웅빈을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 보였지만 이지영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다.       양현종은 이날 5회에도 시속 149㎞ 강속구를 뿌렸다. 팀이 2연패 중이었고, 안우진과의 대결도 이목이 쏠렸다. 무엇보다 0-0 동점이 이어지고 있었다. 가장 묵직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어로 나섰다. 그러나 정작 이지영에겐 4구 연속 체인지업을 고집하다가 빗맞은 타구를 허용했다. 정타로 맞지 않은 공이 내야수와 외야수 사이에 떨어졌다. 키움이 1-0으로 앞서간 순간이다.     키움은 0점대 평균자책점 셋업맨 김재웅이 8회를 실점 없이 막았고, 9회 마운드에 오른 문성현도 임무를 완수하며 승리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고척 KIA 안우진 투수 양현종 안우진 입장 7이닝 무실점
2022-06-29 21:24
[IS 고척]안우진, KIA전 7이닝 무실점...승리 요건 갖추며 양현종에 판정승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 양현종과의 승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안우진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8회 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9승 요건을 갖췄다.     이 경기는 리그 최고 투수 양현종과의 두 번째 선발 맞대결이었다. 안우진은 지난 11일 광주 원정에서 양현종과 같은 마운드에 올랐지만, 6이닝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6이닝 2실점을 남긴 양현종에 판정패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선 밀리지 않았고, 승리 요건까지 갖췄다.    안우진은 1회 말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2회도 선두 타자 나성범을 2구 연속 몸쪽(왼손 타자 기준) 체인지업 승부로 삼진 처리, 후속 황대인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2사 뒤 상대한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선빈과의 승부 중 폭투까지 범하며 득점권(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타자와의 승부에서 2루 땅볼을 유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첫 위기도 잘 넘겼다. 4회 초 선두 타자 이창진에게 왼쪽 담장을 맞는 2루타를 허용했다. 첫 피안타가 바로 실점 위기로 이어졌다. 그러나 안우진은 단번에 분위기를 바꿨다. 지난 5월 리그 최고 타자였던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초구로 뜬공 처리했다. 이어 후속 타자 나성범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웠고, 주자를 3루에 두고 상대한 황대인까지 삼진 처리했다. 홈플레이트 한참 앞에서 떨어진 슬라이더에 타자가 배트를 돌렸다. 시속 155㎞ 포심 패스트볼(직구) 뒤 이어진 변화구 승부에 타자는 완전히 타이밍을 빼앗겼다.     안우진은 1사 뒤 볼넷과 안타를 맞고 놓은 5회 위기에서도 류지혁과 박찬호를 각각 뜬공과 삼진 처리하며 5이닝 무실점을 이어갔다.     키움 타선은 양현종을 상대로 5회까지 1점도 내지 못했다. 0-0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안우진은 6회에 이어 7회까지 삼자범퇴를 막아내며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해냈다. 투구 수는 107개. 양현종 앞에서 투지를 발산했다.     타선도 부응했다. 7회 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이용규가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고, 김수환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2사 뒤 나선 이지영이 콘택트 스윙으로 우익수 앞 안타를 생산했다. 이용규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냈다.  키움은 리드를 잡은 8회 초 0점대 평균자책점 사나이 김재웅을 투입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고척 KIA 안우진 7이닝 무실점 5이닝 무실점 유도 무실점
2022-06-29 20:40
[IS 스타] '호랑이' 잡는 이정후, KIA전 타율 0.421+5홈런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호랑이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5-2로 승리했다. 주중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린 키움은 3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45승 1무 28패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승리 일등공신은 이정후(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였다. 이날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와 4회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연속 범타로 침묵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움은 0-1로 뒤진 4회 말 김수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5회 말 1사 1, 3루에서 KIA 선발 이의리의 야수 선택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이의리의 2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4호이자 올 시즌 KIA전에서 뽑아낸 5번째 홈런이었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린 키움은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불펜의 릴레이 쾌투를 묶어 리드를 지켜냈다.   KIA전 초강세가 이어졌다. 이정후의 올 시즌 KIA전 타율은 0.421(38타수 16안타). KIA전 10경기 중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게 단 1경기에 불과하다. 지난 12일 광주 KIA전에선 개인 통산 첫 번째 만루 홈런 포함 4안타(2홈런) 7타점을 쓸어담기도 했다. 시즌 홈런 14개 중 35.7%(5개), 시즌 타점 58개 중 32.8%(19개)를 KIA전에서 기록할 만큼 강점이 두드러진다.    28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정후가 스윙 한 번으로 KIA전을 또 지배했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IS 스타 KIA 호랑이 시즌 홈런 만루 홈런 호랑이 킬러
2022-06-28 21:29
[IS 고척] '이정후 스리런포' 키움, KIA 격파하고 3연승 질주
  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5-2로 승리했다. 주중 첫 경기를 가져간 키움은 3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45승 1무 28패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4위 KIA는 2연패에 빠지며 38승 1무 33패를 기록했다.   기선을 제압한 건 KIA였다. 4회 초 1사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안타, 후속 나성범의 2루타로 2, 3루 찬스를 만든 뒤 황대인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소크라테스가 득점했다. 키움은 바로 반격했다. 4회 말 안타 3개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수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 이지영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가 더블 아웃으로 연결, 추가점을 뽑진 못했다.   키움은 5회 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이용규와 후속 박준태가 연속 볼넷을 골라내 주자를 쌓았다. 김준완의 3루 땅볼로 1사 1, 3루. 김휘집의 투수 땅볼을 잡은 KIA 선발 이의리의 홈 송구가 빗나가면서 2-1로 역전했다. 키움은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간판스타 이정후가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볼에서 이의리의 2구째 시속 134㎞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이정후는 시즌 14개의 홈런 중 3개를 이의리에게 뽑아내 '천적' 이미지를 굳혔다.     KIA는 6회 초 득점을 추가했다. 1사 후 이창진의 2루타, 2사 후 나성범의 1타점 2루타로 2-5를 만들었다. KIA로선 7회 초 찬스를 놓친 게 뼈아팠다. 2루타 1개와 볼넷 2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이창진이 평범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키움은 선발 최원태가 5와 3분의 1이닝 4피안타 2실점 하며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6회부터 가동된 불펜도 릴레이 쾌투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선 3번 이정후가 스리런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KIA는 선발 이의리가 5와 3분의 2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4번 나성범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고군분투했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IS 고척 KIA 이정후 간판스타 이정후 1이닝 4피안타 선발 이의리
2022-06-28 21:29
[IS 고척] KIA 최형우, 통산 450번째 2루타…역대 3호
  KIA 타이거즈 중심 타자 최형우(39)가 통산 450번째 2루타를 때려냈다.   최형우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 6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2-5로 뒤진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키움 불펜 김태훈의 3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익수 방면 장타로 연결했다. 이로써 최형우는 KBO리그 역대 세 번째 개인 통산 450번째 2루타를 달성했다.   한편 경기는 7회 현재 키움이 5-2로 앞서 있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IS 고척 KIA 최형우 최형우 통산 타자 최형우 kbo리그 역대
2022-06-28 20:45
[오피셜]KIA, 새 외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 영입...로니 방출
  KIA 타이거즈가 2022시즌 첫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부진한 로니 윌리엄스와 결별하고 토마스 파노니(28)를 영입했다.    KIA는 "투수 토마스 파노니와 연봉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적료는 별도다"라고 28일 밝혔다. KIA의 외국인 투수 교체설은 이미 한 달 전부터 불거졌다. 왼손 투수 션 놀린이 종아리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 상황에서 로니마저 제 몫을 하지 못했다.    파노니는 메이저리그(MLB)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뛰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팀 워체스터 레드삭스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 5승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57경기에 출장 43승 33패 평균자책점 4.09를 남겼다.    구단은 "파노니는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선발 투수로 등판할 정도로 이닝 소화력이 뛰어나고, 제구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다. 상대 타자와의 승부에서 타이밍을 뺏는 투구와 경기 운영 능력 역시 수준급이다"라고 소개했다.    파노니는 오는 30일 입국해 메디컬 체크 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KIA는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로니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안희수 기자      오피셜 KIA 토마스 투수 토마스 외인 투수 로니 방출
2022-06-28 14:00
김종국표 관리 야구, KIA의 7월이 더 기대되는 이유
  KIA 타이거즈는 4연승, 주간 5승을 해낼 수 있었던 2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주축 야수 몇 명에게 휴식을 줬다.     주장이나 주전 2루수 김선빈이 대타로 대기했고, 주전 포주 박동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박찬호와 함께 테이블세터 한 축을 맡고 있던 외야수 이창진도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했다. 주전 우익수 나성범은 지명타자로 나섰고, 원래 이 자리를 맡았던 최형우가 모처럼 외야(좌익수) 한 자리를 맡았다.     공격력뿐 아니라 수비력까지 저하될 수 있는 라인업이었다. 실제로 KIA는 5회까지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최원준으로부터 1점도 뽑지 못했다. 0-3으로 지고 있던 7회 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좌중간 장타를 처리하는 과정도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투수진도 마찬가지다. 23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틀 동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휴식조로 빠졌다. 셋업맨 전상현과 장현식도 두산과의 주말 3연전(24~26일)에서 1경기씩 휴식을 부여받았다.     사령탑 김종국 감독의 의중은 어렵지 않게 헤아릴 수 있었다. 선수단 체력 관리. 무더위와 장마로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상황. 더구나 KIA는 원정 9연전이 시작되기도 했다. 사령탑은 눈앞 승리에 연연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적기를 찾았다. 주말 3연전 1·2차전에서 승리하며 숨고르기가 가능해지자, 선수단 체력부터 챙겼다.     KIA는 5월 치른 26경기에서 18승(8패)을 기록, 10개 구단 월간 승률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시즌 순위도 4위까지 올라섰다. 김종국 감독은 6월 진입을 앞두고 "최소 5할, 잘 되면 5할에서 2승을 더하는 게 6월 목표"라고 했다. 당시 KIA의 기세를 고려하면 다소 소박한 바람이었다.     당시 KIA는 외국인 투수 션 놀린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로니 윌리엄스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김종국 감독은 "외국인 투수가 없고, 선수들 부상 관리도 해야한다"고 5할 승률을 목표로 내세운 이유를 전했다.     KIA는 타선의 타격감이 동반으로 가라앉은 6월 중순까지 고전했다. 외국인 투수 1명이 없는 여파도 드러났다. 그러나 셋째 주부터 전열을 정비했고, 지난주도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자리(4위)를 지켜냈다. 6월 승률도 5할(10승 1무 10패)을 회복했다.     사령탑은 이 과정에서 선수단 체력 관리까지 해줬다. 숨고르기를 통해 추진력까지 얻을 수 있다. 김종국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주고 있다. 서로 믿음이 크고, 고참 선수들이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가려는 모습이 보인다. 내가 선수 시절 때는 다소 경직된 조직 문화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그런 부분들이 좋게 작용하며 6월 목표에 다가선 것 같다"고 했다.   KIA는 이번 주 리그 2위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치른다. 위닝시리즈를 거두면 김 감독이 말한 6월 목표를 해낼 수 있다.   안희수 기자    KIA 김종국표 선수단 체력 김종국 감독 사령탑 김종국
2022-06-28 09:21
[IS 잠실]'안재석 나가면 호세가 해결' 두산, KIA 꺾고 3연패 탈출
  두산 베어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3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3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최원준이 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가 6회 초 연속 볼넷으로 위기에 놓였을 때는 베테랑 불펜 투수 이현승이 마운드에 올라 불을 껐다. 신예 셋업맨 정철원이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두산은 시즌 32승(2무 37패)째를 거뒀다. 22일 SSG 랜더스전부터 이어진 3연패도 끊었다. KIA는 투수진은 잘 막았지만, 타자들이 침묵하며 이번 시리즈 스윕(3연승)에 실패했다.     두 팀의 승부는 선발 투수 임기영(KIA)과 최원준의 투수전으로 경기 중반까지 펼쳐졌다. 0-0 균형이 6회까지 이어졌다.     두산은 5회까지 임기영을 상대로 1안타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투수들이 6회 초 2시 만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긴 뒤 이어진 공격에서 힘을 냈다. 9번 타자 안재석, 1번 타자 안권수가 임기영을 상대로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 상황에서 나선 2번 타자 양창열이 희생번트 임무를 수행하며 두 주자를 진루시켰다. 간판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전진수비한 KIA 내야진을 무력화하는 외야(왼쪽) 뜬공을 치며 3루 주자 안재석의 태그업 득점을 이끌었다.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다.     행운도 따랐다. KIA 벤치는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을 고의4구로 걸렀다. 그러나 5번 타자 양석환이 임기영을 상대로 우측 텍사스 안타를 생산했다. 빗맞은 타구가 외야수와 내야진 사이 우측 선상에 떨어졌다. 2루 주자 안권수가 홈을 밟았다.     2-0으로 앞선 두산은 7회 초 수비에서 셋업맨 정철원을 투입,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냈다. 타선은 7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위 타선에서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양창열과 페르난데스가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했다.    5-0으로 앞선 두산은 8회 공격에서 주자 2명을 두고 나선 안재석이 시즌 1호 홈런을 스리런으로 장식하며 8-0으로 달아났다. 9회 마운드에 오른 홍건희가 연속 출루에 이어 김선빈에게 홈런까지 허용하며 4점을 내줬지만, 안재석의 홈런으로 넉넉한 리드를 잡고 있던 두산은 리드를 지켜냈다.      잠실=안희수 기자       IS 수원 KIA 안재석 타자 안재석 간판타자 호세 두산 베어스
2022-06-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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