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골절 부상 당한 코리 시거, 7월초 복귀 무산됐다
다저스 코리 시거. 사진=게티이미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27)의 부상 복귀가 구단의 예상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거의 부상 회복에 관한 진행 과정을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코리의 부상 복귀에 대한) 우리의 희망은 7월초였고, 코리도 같은 말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게 분명하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다음달 14일 열리는 올스타전 이후 복귀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시거는 지난달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왼손 투수 로스 뎃와일러가 던진 시속 90.4마일(145.4㎞) 싱커에 오른손을 맞았다. 경기가 끝난 후 의료 검진한 결과, 오른손 골절 부상 진단을 받았다. 수술은 피했으나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재활 치료에 몰두했다. 다저스 구단은 코리의 부상 복귀 시점을 7월초로 예상했다.   재활 한 달 동안 시거의 재활 속도는 준수했다. 지난 주말에 이르러 재활 경기에 나설 예상이었지만, 타격 훈련을 시작하면서 몸 상태에 불편함을 느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재활 일정이 모두 멈췄다. 로버츠 감독은 시거가 현재 스윙 연습을 하지 않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시거는 그저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을 뿐”이라며 “그의 몸 상태는 정말 좋아 보였고, 팔의 움직임도 괜찮았다. 이제 시거가 스윙을 할 때 통증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2020시즌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시거는 올 시즌 37경기에 나서 타율 0.265(147타수 39안타) 4홈런 22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거의 빈자리는 개빈 럭스가 메우고 있다. 럭스는 68경기에 나서 타율 0.232(233타수 54안타)를 기록 중이다. 유격수로는 45경기에 수비로 나서 365이닝 동안 실책 5개를 범했다. 시거는 올 시즌 37경기 310이닝에서 실책 4개를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럭스의 활약에 “수비에서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그는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6-29 20:14
커쇼 8이닝 13K 최고투...MLB.com "커쇼 교수의 강의가 열렸다"
LA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   클레이튼 커쇼(33·LA 다저스)가 8이닝 호투로 팀 3연승을 이끌었다.   커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커쇼의 호투와 타선 폭발로 다저스가 7-1로 승리하면서 커쇼도 시즌 9승(7패)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26일 컵스전 이후 3연승과 4연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피홈런이 하나 있었지만 흠잡을 곳 없는 호투였다. 1회와 2회를 모두 탈삼진 2개씩을 곁들인 삼자 범퇴로 마무리한 커쇼는 2회 말 타선의 6득점을 대거 지원받으며 일찌감치 이날 승리를 확정했다. 커쇼는 3회 초 첫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이내 탈삼진 3개를 연속으로 잡고 자력으로 이닝을 끝마쳤다.   유일한 실점은 4회 초 피홈런으로 나왔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앤서니 리조를 삼진과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바에즈는 2사 상황에서 커쇼의 초구 90.3마일(약 145.3㎞)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월 솔로 홈런(시즌 18호)을 쏘아 올렸다. 커쇼는 다음 타자 작 피더슨에게도 2루타를 허용해 위기에 몰리는 듯했지만 이내 후속 타자 제이크 마리스닉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커쇼는 이후 이닝은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5회와 6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고, 7회 바에즈에게 볼넷, 8회 에릭 소가드에게 1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그대로 실점 없이 컵스 타선을 막아냈다. 8이닝을 101구로 마친 커쇼는 9회 마운드를 필 빅포드에게 넘기고 등판을 마무리했다.   커쇼의 8이닝 투구는 올 시즌 첫 기록이다. 커쇼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6경기에서 7이닝 이상 4회, 6이닝 이상까지 하면 13회를 기록 중이었다. 시즌 최다 이닝 경기는 5월 26일 휴스턴전에서 기록한 7⅔이닝이었다. 여전히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소화, 3자책점 이하 기록) 능력이 출중하지만 떨어진 구위와 체력으로 8이닝, 9이닝을 소화하던 전성기는 재현하지 못하고 있었다. 반면 이날은 8이닝을 소화했을 뿐 아니라 13개의 탈삼진, 101개의 투구 수로 내용과 효율성 모두 출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커쇼의 호투에 대해 “에이스가 마스터 클래스(고등 수업)를 열었다”라고 호평을 전했다.   이날 슬라이더와 커브로만 만든 13탈삼진 기록도 고무적이다. MLB.com 사라 랭스 기자는 “커쇼의 탈삼진 13개는 2017년 7월 9일 13탈삼진 이후 정규시즌 최다 기록이다”라고 소개했다. 랭스는 이어 “커쇼는 슬라이더와 커브로만 13개의 삼진을 모두 잡아냈다”면서 “2008년 이후 투구 추적 시대에서 슬라이더와 커브로만 잡은 삼진 기록 중 공동 2위 기록이다”라며 “1위는 2014년 6월 18일 15탈삼진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던 커쇼가 세운 슬라이더-커브 탈삼진 14개다”라고 소개했다.   마운드를 커쇼가 지배하는 동안 다저스 타선은 일찌감치 폭발하며 승기를 가져갔다. 다저스는 2회 말 사구 1개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 잭 맥킨스트리가 우월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무키 베츠가 야수 선택으로 출루한 이후 전날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코디 벨린저가 이틀 연속 홈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벨린저는 6회 말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하며 이날에만 3타점을 더했다.   이날 승리로 47승 31패(승률 0.603)를 기록한 다저스는 다시 6할 승률에 복귀했다.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는 3.5경기 차로 좁혔다. 두 팀은 29일부터 2연전 맞대결에서 지구 선두 싸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승윤 인턴기자
2021-06-28 13:50
LAD, 이물질 빼도 투수력 굳건했다..."좋은 투수는 어차피 잘 던져"
LA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 사진=게티이미지   이물질 규제 여파가 강타했지만, LA 다저스가 여전한 투수력을 과시했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전날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30)가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날은 워커 뷸러(27)가 7⅓이닝 2실점 1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현지 매체는 이물질 규제에도 흔들림 없는 다저스 투수력에 주목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0일 “다저스 투수들은 사무국의 이물질 단속에 맞춰 조정할 준비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리그 개막을 앞두고 리그 회전수 1위이자 2019년 말부터 이물질 사용에 대해 지적해 온 바우어와 계약으로 주목받았다”면서도 “마크 프라이어 다저스 투수 코치는 리그의 규정 시행에 대비하면서 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마크 프라이어 투수 코치. 사진=게티이미지   다저스는 바뀐 규정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려고 준비 중이다. 프라이어 코치는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를 통해 “약간의 문제는 있을 수 있다. 우리 팀뿐 아니라 어떻게 영향이 나타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면서도 “상황이 변한다면 우리는 적응해야 한다. 그 또한 야구의 일부다. 우리 투수들이 살아남을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디 애슬레틱은 “6월 초 이후 다저스 투수진의 포심 패스트볼 회전수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이어 코치는 다른 투구 방법론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투구는 (시대에 맞게) 적응해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 때는 싱커와 슬라이더의 시대였고 그 이후 수직 무브먼트 중심의 경기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프라이어 코치는 “결국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무기를 찾아내 싸워가려고 노력한다”고 바뀐 환경에 맞는 최선의 투구법을 찾겠다고 대답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날 뷸러의 호투도 변화의 연장 선상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뷸러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볼 배합 덕분이다”라며 볼 배합을 다르게 가져간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날 뷸러가 한 달 내 가장 낮은 포심 패스트볼 비율(4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뷸러는 포심 패스트볼의 스트라이크 비중을 줄이는 대신 좌타자 상대 커터 비중을 늘리고 낮은 회전수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체인지업과 싱커의 비율도 늘렸다.   LA 다저스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 사진=게티이미지   디 애슬레틱은 이물질 제재 강화 이후 다저스 투수력이 더 돋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핵심 선발 투수 4인(커쇼, 바우어, 뷸러, 유리아스)을 중심으로 단순한 회전수를 넘어선 도전을 하고 있다”라며 “이물질 제재 이후 리그 적응 여부를 통해 기존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고 다른 팀들이 어려움을 겪는 사이에 격차를 벌릴 수도 있다”라고 예측했다. 매체는 “회전수는 중요하지만, 퍼즐 전체는 아니다”라며 “다저스는 사무국이 제재를 강화하면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회전수에 강점을 지녔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 규정이 발효된 이후 그 강점이 얼마나 유지될지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다저스의 강세를 전망했다.   한편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새 제재 이후의 투수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물질을 통한 회전수는 타자들을 잡아내고 헛스윙을 이끄는 한 부분일 뿐이다”라면서 “투수들이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잘 활용하는 다른 여러 무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rpm(분당 회전수) 내외 변화로 (좋았던 투구가)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좋은 투수들은 여전히 좋은 투수들이다(The good ones are still the good ones)”라고 대답했다.   차승윤 인턴기자  
2021-06-20 20:04
MLB 파워랭킹 발표...월드시리즈 듀오 다시 만났다 "1위 지킨 TB, LAD는 2위로 상승"
탬파베이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 사진=게티이미지   탬파베이가 지난주 다시 한번 최고의 팀으로 뽑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지난주 MLB 30개 구단의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탬파베이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LA 다저스가 2위에 오른 가운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개 팀이 모두 5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1위에 뽑힌 탬파베이는 5월 중순부터 이어진 상승세를 꾸준히 지키는 중이다. 매체는 “탬파베이는 5월 13일 이후 38경기에서 23승을 거뒀고 득실차 +86점을 기록했다”면서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3경기 차 앞선 선두이고 불펜은 최근 17경기 평균자책점 1.59를 포함해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인 3.08을 기록 중이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우익수 무키 베츠(가운데), 사진=게티이미지   2위는 다저스가 차지했다. 다저스는 최근 최하위권 전력인 피츠버그와 텍사스를 상대로 5승 1패를 거두고 상승세를 되찾았다. 매체는 꾸준한 모습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워커 뷸러에 주목했다. 올 시즌 뷸러는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38로 팀에서 가장 꾸준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뷸러는 정규시즌 선발등판에서 2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걷고 있다”면서 “이 기간 8승 무패 평균자책점 2.74를 거뒀고 팀은 17승 5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뷸러가 기록 중인 22경기 무패행진은 팀 역사상 두 번째 기록으로 1943년에서 1946년까지 커비 히그베의 23경기보다 한 경기 부족하다.   3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였다. 최근 20경기에서 15승을 거둔 화이트삭스는 해당 기간 선발진이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5로 연승을 이끌었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 2위인 랜스 린(1.23)과 카를로스 로돈(1.89)의 호투가 압도적이다.   4, 5위는 모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이 차지했다. 4위는 샌프란시스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까지 고된 원정 일정(65경기 중 58.5%인 38경기, MLB 전체 1위)을 소화했다. 향후 12경기 중 10경기가 홈 경기로 앞으로 성적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 MLB.com은 최근 불펜의 활약이 고무적이라며 “지난 12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구원진은 48이닝 동안 5자책점만을 허용했다”고 소개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만루홈런으로 4연패에서 탈출한 샌디에이고는 5위를 차지했다. 최근 선발진과 타선이 함께 부진한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3위로 밀려난 상태다.   한편 류현진이 뛰고 있는 토론토는 12위, 김광현이 아직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지 않은 세인트루이스는 15위를 각각 기록했다.   차승윤 인턴기자  
2021-06-14 18:41
LAD 영건 메이, 결국 수술대 오른다
지난 2일(한국시간) 밀워키전에 등판했던 LA 다저스 더스틴 메이(24). 사진=게티이미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더스틴 메이(24)가 결국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더스틴 메이가 화요일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일 밀워키전에 선발 등판했던 메이는 2회 투구 중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음날 메이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린 다저스는 결국 이날 그의 수술 발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2.74로 활약을 펼치던 도중 들린 이탈 소식이다. 특히 지난 샌디에이고전에서 10탈삼진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다음 경기에 바로 이탈한 꼴이 됐다.   메이의 이탈로 LA 다저스는 올 시즌 예상했던 선발 로테이션에는 결국 구멍이 발생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와 경쟁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 토니 곤솔린 모두 4주에서 6주까지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   선발 투수 유망주 1순위인 조시아 그레이의 콜업도 없다. LA 다저스의 소식을 전담하는 ‘트루블루 LA’의 블레이크 해리스는 4일 “조시아 그레이는 올라오지 않을 것이다”고 전한 바 있다. 해리스는 “바우어가 4일 휴식을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휴식일에 맞춰 4명의 선발 투수가 소화하고 19일(현지시간)은 불펜 데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앞으로 시리즈 중간마다 3번의 휴식일을 갖는다.   차승윤 인턴기자  
2021-05-04 07:49
'LAD 에이스' 커쇼, 시범경기 첫 등판…2이닝 무실점
클레이튼 커쇼가 2021년 시범 경기 첫 등판에 나섰다. 게티이미지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3)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섰다.     커쇼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1회 말 선두 타자 윗 메리필드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아델베르토 몬데시에게 1루 직선타를 유도했다. 다저스 1루수 맥스 먼시는 바로 2루수 가빈 럭스에게 송구, 귀루하지 못한 메리필드까지 잡아냈다. 3번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는 2루 땅볼 처리했다.     다저스 타선은 2회 초 공격에서 럭스가 적시타를 치며 1점을 앞섰다. 커쇼로 이어진 2회 투구에서 리드를 지켜냈다. 선두 타자 살바도르 페레즈를 몸쪽(우타자 기준)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구사해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후속 헌더 도저까지 땅볼로 돌려세우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마이클 테일러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라이언 맥브룸을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커쇼는 3회 말 수비 시작 돌입 전 구원 투수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했다. 그러나 커쇼는 여전히 개막전 선발 후보다.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날카로운 변화구를 선보였다.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안희수 기자      
2021-03-06 12:08
LAD 클레이튼 커쇼, 개막전 등판 앞두고 허리 통증...IL행
클레이튼 커쇼가 개막 등판을 앞두고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LA 다저스에 악재가 생겼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2)가 이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개막전이 열리는 24일(한국시간) 오전 "커쇼가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커쇼는 이날 오전 11시 5분부터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선발투수는 신예 더스틴 메이(23)가 나선다.     커쇼는 리그 대표 투수다. 2018시즌까지 8년 연속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어깨 부상 탓에 연속 개막전 등판이 무산됐다. 류현진이 개막전에 나섰고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도 당일에 악재가 생겼다.     커쇼는 2019시즌에 29경기에 등판해 16승·5패·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풀타임 선발로 나선 2009시즌 이후 처음으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 전까지는 모두 1, 2점대. 류현진이 이적했고,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코로나19로 불참을 선언한 상황. 커쇼의 어깨가 무거웠다. 개인적으로도 건재를 증명해야 했다. 그러나 출발이 좋지 않다.     한편 선발 등판 순번이 당겨진 메이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다저스에서 신인급 투수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 시즌은 1981년으로 올라간다. 그해 신인왕과 사이영상을 수상한 레전드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7-24 09:22
LAD 프라이스, 마이너리거 위해 1000달러 지원
GLENDALE, AZ - FEBRUARY 20: David Price #33 and Zach McAllister #44 of the Los Angeles Dodgers look on during a workout after Photo Day on Thursday, February 20, 2020 at Camelback Ranch in Glendale, Arizona. (Photo by Adam Glanzman/MLB Photos via Getty Images)   LA 다저스 좌완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34)가 추신수의 길을 따라갔다.     메이저리그 프리랜서 기자인 프란시스 로메로는 29일(한국시간) "프라이스가 40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마이너리거에게 6월 한 달 동안 1000달러씩 지원한다"고 전했다.     미국 무대 야구 선수는 코로나19 여파에 직격탄을 맞았다. 안그래도 선수 외 직업을 두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리는 이들이 많다. 몇몇 구단은 주급으로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끊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선수단 정리를 앞둔 구단도 많다고 전했다.     프라이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 입단했다. 아직 유니폼을 입고 공식 개막전을 치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소속팀 동료들을 위해 선행을 했다. 앞서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거를, 위해 1인당 1000달러, 총액 19만1000달러를 쾌척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언론, 야구인이 그런 행보에 찬사를 보냈다. 프라이스도 같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co.kr
2020-05-29 15:52
추신수, LAD 상대 1안타·1타점…시범경기 타율 0.125
추신수   추신수(38·텍사스)가 시범경기에서 안타와 타점을 1개씩 추가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지명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일 만에 뽑아낸 안타다.    추신수의 시범 경기 타율은 0.125(16타수 2안타)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다저스 왼손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 출루했다. 3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7로 뒤진 5회 무사 2·3루 찬스에서 1루수 앞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타점을 기록했고, 6회 타석에서 롭 레프스나이더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이날 7점 차 열세를 뒤집고 9-8로 역전승, 시범경기 11승 6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8승 1무 7패가 됐다.    이형석 기자  
2020-03-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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