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EPL 복귀전 치른 루카쿠, “지배적인 경기였다”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사진=게티이미지 로멜루 루카쿠(28·벨기에)가 가세한 첼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루카쿠의 결승골 등에 힘입어 2-0 완승을 했다. 첼시는 2연승을 질주하며 EPL 선두 자리에 올랐고, 아스널은 2연패에 빠져 19위로 추락했다.   경기 주인공은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9750만 파운드(1562억원) 이적료를 투자한 첼시에 둥지를 틀었다. 2014년 첼시를 떠나 에버튼으로 이적한 지 7년 만에 복귀였다. 첼시에서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에버튼과 인터밀란 등에서 특급 골잡이로 이름을 떨쳤다. 특히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소속으로 24득점 11도움을 기록해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선발 공격수로 출전한 루카쿠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아스널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전반 15분 측면을 침투한 리스 제임스가 올린 크로스를 루카쿠가 가볍게 받아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 수비수 파블로 마리가 루카쿠를 막으려고 시도했지만 피지컬 싸움에서 밀려 넘어졌다. 상대 수비를 등에 지고 난 후 동료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도 선보였다. 후반 36분에는 헤더가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루카쿠의 맹활약 속에 첼시는 2-0으로 승리했다. 루카쿠는 슈팅 8회,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95%, 드리블 성공 2회, 경합 승리 4회 등을 기록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루카쿠에게 평점 8.21점을 부여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루카쿠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면서 경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경기 후 EPL 사무국이 진행한 킹 오브 더 매치(KOTM) 투표에서도 2만8630 투표수 중 56.8%의 득표율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도 루카쿠를 극찬했다. 투헬 감독은 “루카쿠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존재였다. 개선해야 할 점이 보였지만, 이제 시즌 시작이다. 굉장히 좋은 데뷔전이었고, (다른 선수들과) 잘 어울렸다”며 “루카쿠는 매우 현명한 선수다. 아무도 루카쿠를 상대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루카쿠의 체력, 힘, 경기력, 공간을 침투하는 능력 등은 우리 팀에게 또 다른 차원의 도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루카쿠도 본인의 EPL 복귀전에 대해 만족했다. 루카쿠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본인 활약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지배적이라 할 수 있다. 매번 발전하려고 노력한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기분 좋게 시작한 것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리그다.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우리는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8-23 15:04
카라바오컵 결승전 MOM 마레즈, “경기장 찾은 팬들 덕분”
  사진=게티이미지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가 카라바오컵 우승의 주역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1-0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마레즈는 패스 성공률 85%(40/47) 등 패스 관련 스탯도 훌륭했지만 무려 4번의 슈팅(유효 슈팅 1개)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마레즈는 팀이 공 점유율 62%를 차지하는데도 큰 보탬이 됐다.   지난 3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레즈를 향해 “경기장서 춤을 추는 선수다”며 “절대 공을 놓치지 않으며, 추가 패스를 만들어낼 줄 안다”며 칭찬한 바 있다.   맨시티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 후 마레즈는 “팬들이 돌아와서 너무 좋다”며 “팬들의 존재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기뻐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8000명의 관중이 함께할 수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관중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마레즈는 “8000명의 팬들과 함께한 현장 분위기는 정말 멋졌다”며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역대 두 번째로 4시즌 연속 리그컵 우승에 성공했다. 리버풀이 1981~1984년 4시즌 연속 우승했던 경험이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4-26 09:38
메시, 골 없는데도 단연 MOM이라 평가받은 이유
리오넬 메시.     FC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그라나다에 5-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3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후반 2분까지 0-2로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연장까지 끌고 갔다. 그리고 연장에서 4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의 그리즈만, 알바가 팀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골을 책임졌고, 연장에서 그리즈만-더 용-알바가 연이어 골을 몰아쳤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골 없이 후반 43분 그리즈만의 첫 골을 크로스로 도와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축구 기록전문업체 ‘SOFA SCORE’는 바르셀로나-그라나다전을 분석해 ‘기록으로 꼽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메시를 선정했다. 업체가 매긴 메시의 평점은 10점이다.     SOFA SCORE 기록에 따르면 메시는 그라나다전에서 119분간 뛰면서 키패스 10개, 정확한 패스 86개(82.7%)를 기록했다. 롱볼(5개/ 정확한 롱볼 3개)의 정확도 역시 높았고, 여기에 유효슈팅 7개를 더했다.     메시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바르셀로나의 대역전극을 만들어가는데 기여도가 엄청나게 컸다는 뜻이다.     한편 메시의 팬들은 SNS를 통해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히트맵을 비교하면서 메시가 어떤 선수인지 다시 한 번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은경 기자   메시의 그라나다전 기록. 출처=Sofa Score  
2021-02-04 14:07
"하이 클래스" 손흥민…BBC MOM, 평점 9.8점
유럽무대 120호, 121호골을 터트리면서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한 손흥민.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차붐’과 어깨를 나란히한 손흥민(27·토트넘)이 외신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전에서 전반 16분과 44분에 2골을 몰아쳐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유럽무대 120·121호골을 기록,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과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은 후반 중반 교체아웃 때 홈팬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했다. BBC는 “하이 클래스(일류) 선수다. 토트넘 경기력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8점을 줬다. [사진 후스코어드닷컴 홈페이지]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주면서 “상대수비수는 손흥민을 다시 보고싶지 않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해리 케인과 에릭 라멜라와 함께 팀 내 최고평점이다.     유럽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8점을 줬다. 케인(10점)에 이어 2위다. 영국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주면서 “활기찼고 토트넘의 추진력”이라고 평가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승리를 원했기에 팀으로 하나로 뭉쳤다. 골보다는 우리가 경기한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8일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를 앞둔 손흥민은 “중요한 원정경기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리버풀전부터 신경쓰며 차근차근 경기를 치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19-10-23 13:09
'사실상 1.5도움' 손흥민, BBC 선정 MOM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오른쪽)이 사우샘프턴전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상대선수와 볼경합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2골 모두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AP=연합뉴스]  사실상 ‘1.5도움’을 올린 손흥민(27·토트넘)이 영국 BBC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사우샘프턴과 2019-20 프리미어리그 홈 7라운드에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BBC는 맨 오브 더 매치(MOM·경기 최우수선수)로 손흥민을 뽑았다. BBC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2골과 위협에 모두 관여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에게 최고 평점 8점을 줬다.       토트넘 손흥민(왼쪽)이 팀동료 케인, 에릭센 등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손흥민은 이날 득점을 올리지는 못하며 후반 19분 교체아웃됐다. 그런데도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손흥민은 전반 24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페널티 박스 내 왼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패스를 내줘 탕귀 은돔벨레의 선제골을 도왔다. 또 손흥민은 1-1로 맞선 전반 43분 결승골에 간접기여했다. 손흥민이 역습찬스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거쳐 해리 케인이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5라운드에서 2골을 넣었고, 레스터시티와 6라운드에서 1도움을 올린데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세르주 오리에가 퇴장당해 수적열세였다. 손흥민은 후반 19분까지 뛰고 교체아웃됐다.   2-1로 승리한 토트넘은 4위(3승2무2패·승점11)로 올라섰다. 리그컵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 벗어났다.     손흥민은 다음달 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9-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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