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홈런·4할 타자도 다시 긴장 모드? LG 가르시아 합류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다음 주 1군에 합류한다.   LG는 지난 5일 가르시아 영입을 발표했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155에 그친 리오 루이즈를 방출한 뒤, 차명석 LG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계약했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가르시아의 비자 발급이 지연돼 입국이 미뤄졌다. 류지현 LG 감독은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가르시아가 24일 저녁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발표 20일 만에 드디어 한국 땅을 밟는 것이다.    가르시아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주포지션은 3루수와 2루수. 돌고 돌아 이달 주전으로 올라선 문보경과 손호영은 가르시아 때문에 '긴장 모드'다.    3루수 문보경은 이달 타율 0.400(40타수 16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4번 타자로 나서기도 한 그는 5월 슬럼프를 딛고 살아났다. 채은성이 담 증세로 빠져 22일 한화 이글스전에 개인 통산 두 번째 4번 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라인업을 보고 나 대신 (문)보경이가 4번 타순에 들어가는 게 맞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을 정도다.   미국 무대 도전-현역 입대-독립구단을 거친 2루수 손호영은 이달 들어 타율 0.303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홈런 3개, 3루타 2개 등 만만치 않을 장타력으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수비력도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멀티 플레이어 가르시아가 합류하면 둘 중 한 명은 자리를 뺏길 가능성이 크다. 가르시아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마이너리그를 합쳐 2루수로 293경기, 3루수로 156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은 트리플A에서는 3루수로 주로 나섰다.   LG로선 유망주의 기회를 뺏는 것이 다소 아쉬운 상황. 그러나 당장 우승을 바라보는 만큼 취약 포지션을 보강한 것이다. 유격수 오지환, 1루수 채은성은 몇 년간 팀을 지켜온 주축으로 중심 타자를 맡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가르시아는 팀 운영에서 여러 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G는 가르시아의 방망이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스위치 히터(우투양타)'인 가르시아의 MLB 통산 성적은 77경기 타율 0.174, 6홈런, 19타점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타율 0.236, 60홈런, 235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으로 활약했다. 류지현 감독은 "수비는 안정적"이라며 "타격에선 강한 스윙을 하지 않고도 배트 중심에 공을 맞혀 장타를 만드는 모습을 봤다"고 기대했다.    오는 28일 1군에 합류할 예정인 가르시아는 늦어도 7월 초 KBO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잠실=이형석 기자 LG 가르시아 가르시아 영입 가르시아 때문 60홈런 235타점
2022-06-23 13:50
[IS 잠실] 6월 합류 물음표? 류지현 감독 "가르시아 비자 발급 아직"
  LG 트윈스 대체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의 입국 날짜가 여전히 미정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가르시아에 대해 "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비자가 나오면 바로바로 들어올 수 있는 절차를 밟겠다. (오늘이) 주초니까 이번 주 안이라도 (비자가 나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LG는 개막전 외국인 타자였던 리오 루이즈를 지난달 30일 방출했다. 루이즈는 1군 27경기 출전해 타율 0.155(84타수 13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부진했다. 2군에서 조정기를 갖기도 했지만 반등의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LG는 지난 5일 대체 외국인 타자로 가르시아와 연봉 18만 달러(2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가르시아는 올 시즌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을 기록한 우투양타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팀의 기대가 큰데 합류 날짜가 물음표다.   류지현 감독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비자가 나오면 절차대로 들어오는 일정을 잡는 건데 비자가 나오기 전까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없다)"고 말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가르시아 합류도 감독 가르시아 합류도 물음표 류지현 감독
2022-06-21 16:36
[오피셜] '가르시아 영입' LG "팀에 필요한 역할 해줄 것"
  LG 트윈스가 대체 외국인 타자로 로벨 가르시아(29)를 영입했다.   LG는 5일 가르시아와 연봉 18만 달러(2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계약이 발표되기 전 원 소속 구단인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트리플A)에서 방출돼 KBO리그 입성이 유력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MLB 통산(2년) 성적은 타율 0.174(178타수 31안타) 6홈런 19타점.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36 60홈런 235타점이다. 올해 트리플A에선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LG는 최근 리오 루이즈를 퇴출,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했다. 루이즈는 올 시즌 타율 0.155(84타수 13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부진했다. LG는 "장타력과 안정된 내야 수비능력을 갖춘 스위치 타자로 로벨 가르시아가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오피셜 LG 가르시아 가르시아 영입 6홈런 19타점 1홈런 6타점
2022-06-05 14:36
로벨 가르시아, 컵스 방출…KBO리그 입성 임박
  유틸리티 플레이어 로벨 가르시아(29)가 KBO리그 입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가르시아는 5일(한국시간) 아이오와 컵스에서 방출 처리됐다. 아이오와 컵스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가르시아는 지난 3월 컵스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고 줄곧 트리플A에서 빅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방출로 컵스와의 인연을 정리, KBO리그행이 임박했다는 평가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MLB 통산(2년) 성적은 타율 0.174(178타수 31안타) 6홈런 19타점이다. 빅리그에선 뚜렷한 활약이 없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선 잔뼈가 굵다. 통산 445경기에서 타율 0.236 60홈런 235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 신시내티 외야수 로니 도슨과 함께 KBO리그 구단이 관심을 가진 선수 중 하나다.    A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가르시아는 6월에도 마이너리그 경기(2일 세인트폴 세인츠전·4타수 1안타 1타점)를 뛰어서 국내 구단과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 현재 성적으로 방출이 됐다는 건 이적료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가르시아 방출 kbo리그 입성 마이너리그 계약 메이저리그 시카고
2022-06-05 11:31
이미 가르시아 토론토행 유력...류현진과 재회
이미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불펜을 보강했다. 류현진이 LA 다저스 시절 동료와 다시 함께 뛴다.     메이저리그(MLB) 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미 가르시아가 토론토와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우완 불펜 투수인 가르시아는 올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며 62경기에 등판했다. 57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세이브는 15개. 휴스턴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도 밟았다.     가르시아는 2014시즌 다저스에서 데뷔, 2019시즌까지 뛰었다. 류현진과 5시즌 동안 팀 동료로 지냈다.     토론토 불펜진은 2021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4.08(16위)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펠프스, 호아킴 소리아, 커비 예이츠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30경기 이상 등판한 투수 중 2점(2.14)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는 조단 로마노밖에 없다.     스토브리그에서 불펜 강화를 노린 토론토는 마무리 투수 경험이 있는 가르시아를 선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11-28 13:14
'중고 신인' TEX 아돌리스 가르시아, 데뷔 첫 20홈런 기록
텍사스 아돌리스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 ‘중고 신인’ 아돌리스 가르시아(28·텍사스)가 데뷔 첫 20홈런을 때려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시즌 성적 27승 47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에 처져 있다.   승리의 주역은 가르시아였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가르시아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 방이 나왔다. 가르시아는 오클랜드 선발 투수 제임스 카프리엘리안의 시속 92.4마일(148.7㎞)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426피트(129m)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 타석에서는 쐐기포를 날렸다. 팀이 역전을 허용했다가 재역전해 4-3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8회 말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가르시아는 불펜 투수 캠 베드로시안의 4구째 시속 93.5마일(150.3㎞)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20호 홈런.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려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아돌리스는 자신의 데뷔 첫 20홈런을 기록하며 MLB 홈런 부문 전체 4위로 올라섰다. 타점은 전체 6위다. 신인 중에서는 홈런과 타점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레이스에서 독보적이다. 가르시아는 이미 5월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가르시아는 1986년 피트 인카비글리아가 작성한 구단 신인 최다 홈런 기록(30개)을 갈아치울 기세다.   가르시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최선을 다해왔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현재 우리 팀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가르시아는 64경기에 나서 타율 0.276(250타수 69안타) 20홈런 42타점, 출루율(0.308)과 장타율(0.552)을 합한 OPS 0.860을 기록하고 있다. 20개 홈런을 왼쪽 10개, 가운데 3개, 오른쪽 7개로 보낼 만큼 ‘부챗살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6-24 17:57
아구에로에 가르시아까지...맨시티에서 뽑아 온 바르셀로나 진격의 공수부대
에릭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   FC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 영입에 이어 수비수 영입에도 성공했다.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번째 영입 선수로 에릭 가르시아를 소개했다. 구단은 가르시아와 2025~26시즌까지 계약을 맺었다.    타 구단이 가르시아를 영입할 시 지불해야 하는 바이아웃은 4억 유로(한화 약 5419억 원)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7월 1일,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사실 가르시아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기정사실로 돼 있었다.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유스 출신의 선수로, 어린 시절부터 바르셀로나를 통해 성장했다.     그렇기에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의 전술에 매우 적합한 수비수다.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강팀으로 이끈 라 마시아 육성 정책을 받으며 자란 그는 패스 성공률 95%에 달하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수비진을 보다 강하게 이끄는 탁월한 리더십 및 전술 이해도를 가졌다.   가르시아는 2017년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맨시티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즌 친정팀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원해왔다. 특히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같은 필드에서 뛰는 것을 갈망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인터뷰에서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것이다. 모두가 잘 알 듯, 그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 나는 매주 그가 행하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곤 한다.”며 바르셀로나와 메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시즌 실점이 잦았던 바르셀로나도 수비 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상황이다.     특히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 외신은 바르셀로나가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대주 선수를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르시아 영입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6-01 18:51
[오피셜] 바르셀로나, 맨시티 가르시아와 5년 계약
사진 =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의 에릭 가르시아(20) 영입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가르시아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오는 7월 1일부터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가르시아와 2025-26 시즌 종료 때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바이아웃은 4억 유로(약 5,419억 원)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없다.   맨시티의 센터백 가르시아는 지난 3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된 세르히오 아구에로(33)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31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그다음 날인 1일 공식 발표가 났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라 마시아' 출신인 가르시아는 재능을 인정받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7경기를 소화한 바 있으나 이번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단 6경기에 출장하는 데 그쳤다.   이에 리빌딩을 진행 중이던 바르셀로나가 이 20세의 유망주를 선택하였으며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게 되었다.   김도정 기자     
2021-06-01 16:24
[양현종 등판]'홈런 1위' 가르시아, 포구 실책→양현종 조기강판 빌미
가르시아가 포구 실책으로 양현종의 조기강판 빌미를 제공했다. 게티이미지   텍사스 공격을 이끌고 있는 아돌리스 가르시아(28)가 양현종(33·텍사스)의 조기강판 빌미를 제공했다.     양현종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원정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5피안타·1볼넷·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4경기 중 최소 이닝을 기록했다. 텍사스가 0-3으로 뒤진 4회 말 수비를 앞두고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3패 위기. 평균자책점도 종전 5.47에서 5.53으로 상승했다.     3회 투구가 아쉬웠다. 1·2회 포심 패스트볼 제구 난조에도 1실점으로 버틴 양현종은 3회 말 선두 타자 미치해니거와의 승부에서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바깥쪽(우타자 기준) 변화구 승부가 잘 통했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낮은 코스 체인지업으로 삼진까지 잡아냈다.     그러나 후속 카일 루이스에게 2루 진루를 허용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시속 144.5㎞ 포심 패스트볼이 통타 당했다. 텍사스 외야진이 담장 가까운 위치에 포진돼 수비했고, 중견수 가르시아가 포구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타구 속도가 줄지 않았고, 가르시아는 루이스의 타구를 놓치고 말았다. 최초 안타였던 공식 기록은 야수 실책으로 정정됐지만, 양현종은 위기에 놓였다.     이 상황에서 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후속 카일 시거에게 몸쪽(좌타자 기준) 체인지업을 구사, 우측 빗맞은 타구를 유도했지만 우익수 조이 갈로 앞에 떨어졌다. 야수의 판단도 아쉬웠다. 2루 주자 루이스가 3루에 멈춰섰는데, 굳이 홈 송구를 감행했다. 타자 주자 시거가 2루까지 밟았다.     양현종은 후속 타이 프랑스와의 승부에서 유리한 볼카운트(0볼-2스트라이크)를 이끌었지만, 시속 146㎞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며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양현종은 후속 J.P 크로포드에게 1루 땅볼을 유도, 야수진이 더블플레이로 연결시키며 추가 실점 없이 3회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투구 수구 70개에 이르렀고, 4회 말 수비 돌입 전에 교체됐다.     가르시아는 이 경기 전 44경기에서 홈런 16개를 때려낸 타자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와 함께 리그 홈런 부문 1위에 오른 타자다. 타점은 5위. 그러나 양현종과의 궁합은 좋은 편이 아니다. 지난 5월 26일 LA 에인절스전에서도 양현종이 강판된 뒤에서야 홈런을 치며 득점을 지원했다. 이 경기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텍사스전에서는 타구 판단이 다소 아쉬웠다.   양현종은 가르시아의 실책으로 내준 주자에 대한 자책점은 기록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웃카운트 1개를 잃고, 위기가 이어진 탓에 빅리그 데뷔 뒤 나선 선발 등판에서 최소 이닝을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5-31 07:19
지난해 홈런 2개 굴욕 MIL 가르시아, 오프시즌 36파운드 체중 ↓
  밀워키 외야수 아비사일 가르시아(30)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미국 현지 지역 언론인 밀워키 저널 센티널의 톰 하우드리코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가르시아가 오프시즌 동안 체중을 36파운드(16.3㎏) 감량했다'고 전했다. 하우드리코트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영양사를 통해 식습관을 바꿨고 결과물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시아의 프로필상 체중은 113㎏이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가르시아는 2015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밀워키에서 뛴 지난해 타율 0.238, 2홈런, 15타점으로 부진했다. 장타율이 0.326에 불과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 스프링캠프에서 절치부심 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체중 감량을 통해 그 의지를 드러냈다.     가르시아의 통산(9년) 메이저리그 성적은 타율 0.271, 98홈런, 389타점. 올 시즌 밀워키 주전 우익수가 유력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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