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H.O.T. 이재원, 대표이사 됐다… 온라인 스토어 창업
그룹 H.O.T. 멤버 이재원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23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이재원은 최근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원은 1996년 9월 그룹 H.O.T.로 데뷔, 그룹 활동이 끝난 후에도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8년에는 오랜만에 H.O.T. 멤버들과 뭉쳐 단독 콘서트를 진행, 팬들을 반갑게 했다.   이재원은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스토어에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온라인 스토어는 하반기 오픈이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단독 대표이사 이재원 이재원 대표이사 온라인 스토어 멤버 이재원
2022-06-23 12:13
광주 HDC붕괴사고 책임규명 수사 종료,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송치
    경찰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책임규명과 관련해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송치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3일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하 현산 대표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 건축법 위반,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건설본부장을 겸직한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11일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붕괴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입건됐다.ㅍ사고 현장에서는 총 6명의 시공 품질관리자가 배치됐으나, 5명이 다른 업무를 겸직한 탓에 실질적 품질 관리 업무는 1명이 도맡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러 붕괴사고의 원인이 본사의 부실 인사 배치로 인한 품질관리 미흡에 있다고 판단하고, 인사 책임자인 하 대표이사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겼다.    경찰은 붕괴사고 직후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원인·책임자 규명,  각종 비위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수사를 진행했다. 책임자 규명 분야는 하 대표이사 송치로 본사 책임자까지 총 16명(구속 6명)과 법인 4곳을 송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 중 일부 피의자들은 이미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광주 경찰청 관계자는 "붕괴 사고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이들에게 불법에 상응하는 책임을 끝까지 물을 수 있도록 엄정한 수사를 계속 진행했다"며 "붕괴사고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비위 분야 수사도 성실히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 광주 hdc붕괴사고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송치로
2022-06-03 09:38
‘엔터산업 전문가’ 이훈희 KBS 전 본부장 스타쉽엔터 대표이사 선임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신임 대표이사에 KBS 제작본부장을 지낸 이훈희 씨를 선임했다.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는 KBS 제작PD를 거쳐 코엔미디어 제작부문 대표, SM C&C 대표, KBS 제작본부장으로 재직하며 30여년 간 음악-미디어 콘텐트 전반을 두루 경험한 대한민국 엔터산업 전문가다.   특히 레전드 예능으로 꼽는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을 직접 기획 연출했으며, ‘뮤직뱅크’ ‘1박 2일’을 비롯해 최근 화제를 낳았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등 대한민국 콘텐츠 트렌드를 제시하는 다수의 히트 콘텐트를 제작, 성공시켰다.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팬덤을 갖춘 가수, 배우 아티스트들,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사업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음악 및 미디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터산업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신규 사업 영역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종 스타 콘텐츠 제작 등 사업영역 다각화에도 적극 나선다. 뿐만 아니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실력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는 이진성 현 대표와 함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이끌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8 17:04
웨이브 이태현 대표 연임 “글로벌 진출 확장할 것”
사진=웨이브 제공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이태현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트웨이브는 29일 이사회에서 이태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태현 대표는 2019년 5월 콘텐트연합플랫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취임 후 2019년 9월 푹(POOQ)과 옥수수(Oksusu)를 통합한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웨이브는 이태현 대표 임기 동안 유료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했다. 가입자 실적에 힘입어 매출액도 2019년 대비 지난해 약 2.4배 성장을 기록했다.   콘텐트웨이브 이사회는 글로벌 미디어 사업 확장, 기업공개(IPO) 등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며 웨이브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 연임 결정을 내렸다. 이태현 대표의 임기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이태현 대표는 “웨이브가 세계적인 K콘텐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9 17:56
[삼성전자 주총] 한종희 부회장 "코로나 팬데믹에도 호실적…주주·임직원 덕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6일 지난해를 돌아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영 여건이 무척 어려웠지만, 주주들의 관심과 임직원, 협력사의 헌신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 280조원, 영업이익 52조원이라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한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폴더블폰 대세화 등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더욱 확대했으며, '네오 QLED TV'와 비스포크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해 업계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또 "DS(반도체)부문은 메모리 사업에서 서버 중심 수요 성장에 적극 대응하면서 리더십을 공고히 했으며, 시스템반도체 사업은 EUV(극자외선) 공정의 양산을 확대하고 미국 테일러시에 신규 공장 투자를 결정하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한 부회장은 "이를 통해 2021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746억 달러로 2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 한 부회장은 "주주환원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1년 기준으로 연간 9조8000억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간 시너지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CE(가전)와 IM(모바일) 부문을 DX부문으로 통합했으며, 미래 지향적 인사 제도 정착을 통해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도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16 09:47
'81년생 워킹맘' 네이버 최수연 "글로벌 기업 도약…직원 신뢰 회복부터"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만 41세(1981년생)의 젊은 리더십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크게 흔들린 기업 문화부터 손본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당면 과제는 기업 문화 회복" 네이버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수연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최 대표는 주총 이후 취임 일성으로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붙일 것을 약속했다.   최 대표는 "제가 선임된 것은 네이버의 사업과 구성원들에 대한 주주들의 엄청난 신뢰이자 훨씬 큰 도전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 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최 대표는 내정자로 지목되고 나서 연초부터 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힘썼다. 신입사원 코드데이와 별도 프로그램에서 400여 명과 만났다.   네이버 관계자는 "조직 개편 등 경영 쇄신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달 자리를 마련해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 공식 데뷔에 기대가 쏟아졌지만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노조는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채선주 CCO(최고소통책임자)가 작년 5월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당시 인사를 책임지는 경영진에 속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네이버는 새로운 리더십의 안정적인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채 CCO 역시 "잘 새겨듣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세윤 네이버 노조 공동성명 지회장은 "(채 CCO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직원들이 우려를 표해 그것에 관해 이야기한 것"이라며 "(사측이) 구체적으로 내놓은 게 아직 없지만, 협상이 잘 되고 방향이 잘 잡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지회장은 최 대표가 직원들과 접점을 넓히는 것과 관련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은 좋아 보인다"고 했다.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가 1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가 열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글로벌 경쟁력으로 제2 웹툰 만든다   최수연 대표는 회사를 둘러싼 잡음 해소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IT 창업 세대에서 인터넷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의 전환이라 더욱 뜻깊다.   최 대표는 "2년 전 네이버에 합류하고 사업들의 글로벌 확대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업계나 파트너의 높은 관심과 평가를 직접 확인했다"며 "선배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만들어 낸 라인(메신저)·웹툰·제페토(메타버스)를 능가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사업의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의 이런 자신감 뒤에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축적한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   최 대표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당시 NHN)에 입사해 4년 동안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조직에서 일했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M&A(인수·합병)·자본시장·기업 지배구조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가다 2019년 네이버로 돌아와 글로벌 사업을 지원했다. 자녀 한 명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15 07:00
81년생 최수연, 최대 포털 네이버 새 수장으로 공식 취임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40대의 젊은 리더십을 업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네이버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수연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1981년생인 최수연 대표는 자녀를 둔 '워킹맘' CEO(최고경영자)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수연 대표이사가 이끄는 네이버는 글로벌 톱티어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경영의 모든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날 주주들에게 "지난 20년간 주주들의 아낌없는 지지로 네이버는 검색·커머스·콘텐트·핀테크·클라우드·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기술 리더십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인터넷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다양한 사업 영역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업 간 융합을 실험하며 지속해서 신사업을 만들어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가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수연 대표는 주주총회 이후 취임 각오를 전했다.   최 대표는 "CEO로 선임된 것은 네이버의 사업과 구성원들에 대한 주주들의 엄청난 신뢰이자 훨씬 큰 도전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을 둔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인터넷 창업세대인 선배 경영진들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글로벌 파트너십·기술 리더십 등 글로벌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네이버는 선배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만들어 낸 라인·웹툰·제페토를 능가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사업의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을 구축하고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14 11:08
'허민 떠난' 키움, 검사 출신 위재민 신임 대표이사 선임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새 대표이사. 키움 제공   키움 히어로즈가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키움 구단은 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위재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위재민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배명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 법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16기로 수료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위재민 신임 대표이사는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검사, 광주지검 부장검사, 외교부 주일대사관 법무 협력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검사 생활 이후에는 법무법인 동인과 선정에서 변호사로 근무했다.   위재민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직후 "히어로즈 구단은 꾸준히 의미 있는 성적을 내온 강한 팀이다. 더욱 강한 팀이 되고, 더욱더 사랑받는 구단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지난달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허민 이사회 의장과 허홍 대표이사가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재임 기간을 마치고 퇴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3-04 23:27
카카오페이, 새 리더십으로 재탄생할까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내정자 카카오페이가 다시 시작한다. 새로운 대표의 리더십으로 조직을 바꿔, '신뢰도 추락'이라는 카카오페이의 이미지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2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건이 진행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후속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 출신의 신 내정자는 카카오페이가 출범하고 유가증권시장에 오를 수 있도록 산파 역할을 한 CEO에 이은 두 번째 수장이 된다.     동시에 연초 경영진의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장은 물론 사내 임직원 사이에서도 신뢰도가 추락한 카카오페이를 살려내야 할 과제를 떠안게 됐다.      이에 신 내정자는 카카오페이를 본격적으로 이끌기 전 올해 사업 방향을 ‘백 투더베이직’으로 잡았다. 초심을 올해의 모토로 삼고, 신뢰 쌓기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얘기다.      신 내정자는 "많은 논의와 성찰이 있었다"며 "스톡옵션 행사로 얻은 수익 전부를 회사 주식 매입에 활용하고 대표로 있는 임기 동안 보유주식을 매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장 그는 조직부터 손을 댔다. IT 기업 특성상 특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이 구성돼 동일 직군이어도 소통할 기회가 적다는 측면을 해소하기 위해 힘썼다.    이에 기존 직군별 의사결정을 진행했던 '직군위원회'를 '협의체'로 바꿨다. 또 직군 기반으로 구성된 기존 목적 조직에 더해 동일 직무나 직렬단위로 구성된 '길드 조직'을 만들어 같은 직무를 수행하는 구성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돕도록 했다. 또 사용자 서비스 경험을 향상해주는 UX 디자인실과 데이터실을 신설했다.    임직원의 복지도 신경을 썼다. 이달부터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제’를 도입하고 7월부터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최대 3억원의 대출에 대해 이자비용 지원,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카카오페이 포인트 인상, 식대 인상 등 임금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복지 역시 강화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조직 개편 이전에 신 내정자가 사내 소통 창구도 만들었다"고 했다. 임직원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신 내정자가 직접 임직원 질문에 24시간 내 답변하는 채널을 만든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접 답변을 하기도 하고 담당 부서의 도움을 받아 답을 주기도 한다"며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 내정자가 떨어진 카카오페이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내부 소통'부터 강화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그다음은 '먹튀 논란'으로 꺾인 날개를 다시 붙이는 일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기업공개 후 9만원의 공모가가 한때 23만8500원까지 치솟았다. 류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8일 5000원의 가격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한 후 23만주를 20만4000원에 매각했고 약 469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카카오페이는 지금까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27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는데, 여기에는 류 전 대표 등 경영진 8인의 스톡옵션 행사와 주식 보상 비용 등이 영업 비용에 포함된 이유가 컸다.    주가 역시 지난 2월 초 12만6500원까지 내려앉았고, 이날 기준 14만원대로 소폭 오른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신 내정자는 전임 CEO 이슈를 수습하고 새로운 사업과 성장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안착과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손해보험사의 성공적 출범이 직면한 과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책임론에 대해 응답해왔으니, 이제는 증권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카카오페이가 어떤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해 나갈지 탄탄한 전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3-03 07:00
선데이토즈 새 수장에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 선임
선데이토즈 이호대 신임 대표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선데이토즈가 1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호대 신임 대표는 IT기업 디지털오션 설립을 시작으로 위메이드 전무이사, 엔티게임즈 대표를 거쳐 위메이드커넥트에서 게임 개발, 위믹스 온보딩 퍼블리싱 등 주요 사업을 이끌고 있다.     선데이토즈 측은 “급변하는 IT·게임 산업에서 여러 회사들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준 이 대표가 선데이토즈의 게임, 광고 분야는 물론 글로벌 진출의 키워드가 될 블록체인 사업 및 자회사 성장을 이끌 신사업의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호대 신임 대표는 “선데이토즈와 자회사들의 게임 개발, 광고 사업 등 강점을 배가하며 새로운 무대가 될 블록체인 시장에서 최고의 게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구성원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2-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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