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뱃사공, 불법 촬영 유포 논란에 2차 사과.."죗값 치르는 게 순리"
    래퍼 뱃사공이 불법 촬영물 유포 논란에 대해, 2차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드린다.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습니다. 성실히 조사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심경글을 올렸다.   앞서 래퍼 던밀스 아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래퍼 A씨가 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불법 촬영물)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 하네?"라고 공개 저격하는 글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뭐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했었는데"라며 분노했다. 당시 던밀스 아내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를 뱃사공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뱃사공은 지난달 12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바퀴달린입'에 출연해 '뱃사공이 먼저 DM을 보내 만나게 된 여성이 있다'는 이용진의 폭로에 대해, "나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산 적이 한 번도 없다"며 DM을 통한 만남에 대해 거리낌 없음을 알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던밀스 래퍼 뱃사공 불법촬영 정준영
2022-05-14 08:30
'던밀스 아내'가 폭로한 불법 촬영 래퍼? 뱃사공, "물의 일으켜 미안"
  래퍼 뱃사공(36·김진우)이 불법 촬영 의혹이 제기된 지 3일 만에 공식 사과에 나섰다.   뱃사공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 래퍼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만난 여성을 불법 촬영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A씨는 해당 래퍼에 대해 "(불법 촬영 등으로 징역형을 받은 가수)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뭔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자살 시도까지 했었는데.."라고 피해자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비록 실명을 거명하지 않았으나 온라인에선 해당 래퍼가 뱃사공이라는 분위기가 퍼진 상황이었다. 결국 뱃사공은 폭로 3일만에 일부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래퍼 뱃사공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가, 2018년 발매한 정규 2집 '탕아'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뱃사공 던밀스 불법촬영 래퍼
2022-05-13 08:29
‘파친코’ 진하 불법촬영 논란에 사과 “제 행동 후회한다”
사진=애플TV+ 제공 “내 행동을 후회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배우 진하가 불법촬영 논란에 사과했다.   진하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11년 전 당사자 동의 없이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게재한 점, 또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해당 SNS 계정을 수년간 방치한 점에 대해 “잘못했다”면서 “내 행동을 후회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진하는 과거 SNS 계정에 한국의 지하철, 길거리 등에서 찍은 한국 중장년층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성희롱적인 글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었다.   진하는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 내가 2011년부터 갖고 있던 텀블러 계정은 해당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해당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라고 밝히면서 사진 속 여성들과 이번 논란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이들에게 다시 사과했다.   진하는 “내 실수를 바로잡을 기회를 주셔서 늦게라도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하는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윤여정 분)의 손자 솔로몬 역할로 출연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7 15:35
‘불법촬영 혐의’ 정바비 2차 공판 출석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정바비(정대욱)가 헤어진 연인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정바비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형사6단독(공상봉 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등) 혐의에 관한 재판에 얼굴을 비췄다.   정바비는 2019년 7월 30일 20대 가수 지망생이자 연인이던 피해 여성의 신체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와 2020년 또 다른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B씨의 고소에 따라 정바비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포렌식 해 관련 증거를 확보, 같은 해 5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와 B씨 사건이 병합돼 재판에 넘겨졌다.   가수 겸 기타리스트인 정바비는 가을방학 멤버로 활동해왔으나 불법 촬영, 폭행 혐의를 받으면서 팀은 공식 해체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3 16:31
'불법촬영 혐의' 더필름 황경석, 항소심서 감형 '징역 9월'
방송화면 캡처 더필름(본명 황경석, 43)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유지했으나 감형됐다.   25일 서울동부지법 심리로 진행된 더필름의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선 징역 9월이 선고됐다. 1심에서 징역 1년 2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그는 항소심에서 형량을 줄였다. 피해자와의 합의 등이 주요 양형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필름은 SNS를 통해 여성에게 접근한 뒤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불법 촬영 혐의는 인정했으나 유포는 부인했다.   유재하 가요제 출신인 그는 다양한 곡 작업에 참여했다. 자신의 회사를 설립해 후배도 키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8 11:47
정준영 前 여친 "불법촬영 고소 취하 후회, 참담하고 무기력"[전문]
  정준영     가수 정준영을 지난 2016년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한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가 당시 고소를 취하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유튜브채널 '끝까지 판다'에 올라온 '정준영 단톡방 사건 썰 푼다. 지상파 보도로는 차마 말하지 못한 것들'이라는 동영상에 장문의 댓글을 달았다.     그는 '사건이 모두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진 지금 5년간 잘못 알려져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제 이야기를 이번 기회를 빌어 직접 바로잡고자 한다'며 '정준영이 저에게 소홀하여 우발적으로 고소한 것이 아니고, 고소를 당한 후 정준영이 저와 사귀는 척 달래서 고소를 취하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당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아무리 정준영의 죄가 중할지언정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저에게 억울한 전과가 생길수 있는 일을 벌이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경찰 조사 이후 정준영에게 고소 사실을 알리고 정준영을 만나 정준영에게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어 정준영이 일방적으로 동영상을 촬영한 정황 증거를 취득하여 저를 지킬수 있는 방편을 마련한 후에 고소를 취하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준영에게 죄를 묻는것이 저에게 더 큰 피해로 다가올까봐 용서하고 그를 옹호할수 밖에없었던 힘없는 사회초년생이었던 제 심정은 얼마나 참담하고 무기력했을까'라면서 이후 터져나온 사건에 대해 '그 영상이 제가 아닐지언정 정준영의 범죄자가 아닌것이 아닌데 무혐의를 받은것이 이해가 가지않았고 저는 제가 끝까지 싸워내지 못하고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한 후회로 더 큰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라고 호소했다.     정준영은 2016년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이후 전 여자친구가 고소를 취하했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건 이후 정준영은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활동을 재개했다.     이하 정준영 전 여자친구 A씨 글 전문   안녕하세요 2016년 정준영을 불법촬영 혐의로 고소했던 사람입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어 댓글을 답니다.   사건이 모두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진 지금 5년간 잘못 알려져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제 이야기를 이번 기회를 빌어 직접 바로잡고자 합니다.   저는 정준영이 저에게 소홀하여 우발적으로 고소한 것이 아니고, 고소를 당한 후 정준영이 저와 사귀는척 달래서 고소를 취하한것이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 고통 해소와 재범 방지라는 대의를 갖고 고소를 했으나 일주일만에 고소를 취하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신고 이후 변호사 상담 결과 증거가 불충분하여 제가 무고죄를 뒤집어 쓸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아무리 정준영의 죄가 중할지언정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저에게 억울한 전과가 생길수 있는 일을 벌이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경찰 조사 이후 정준영에게 고소 사실을 알리고 정준영을 만나 정준영에게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어 정준영이 일방적으로 동영상을 촬영한 정황 증거를 취득하여 저를 지킬수 있는 방편을 마련한 후에 고소를 취하 한 것입니다.   고소 취하 이후 제가 정준영에게 협조하여 탄원서를 작성하고 성관계 동영상이 없다고 부인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9월, 고소는 취하하였으나 정준영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정준영이 유죄 판정을 받을 경우에 언론에 보도될것이 걱정되었습니다. 언론 보도를 예상 못했던 것은 아니나 저는 이만 이 일에서 벗어나 취업준비에 집중하고 싶었고 그 당시 제 판단으로는 정준영이 빠르게 무혐의를 받아야 저에게 2차 피해를 줄수 있는 불필요한 언론보도를 막을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리석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당시 사회분위기상 이 일이 알려지면 피해자에 대한 관심도 생겨날 것이 분명했고, 성관계 동영상이라는 구체적 피해사실이 알려지는것도 미래에 제 발목을 잡을 것으로 생각하여 저는 더이상 이 일이 커지는 것을 막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또 악플에 시달리면서 제가 별것 아닌 일로 정준영의 커리어를 망치고 관련 방송 종사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죄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정준영의 복귀를 도와야한다는 비이성적 판단을 하게된 것도 있습니다.   실제로 언론 보도 이후 저는 많은 악플에 시달렸고 구체적 피해 사실이 공개되어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마 정준영이 저 외에도 수많은 여성들의 영상을 유포하여 인권을 유린하고 성폭행까지 하는 악질적인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절대 정준영에게 협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당시 경찰의 부실 수사 등으로 인해 정준영의 범죄가 드러나지 않게된 점에 대해서는 저 또한 깊은 유감을 느끼는 바입니다.   현재 알려진바와 같이 경찰의 부실수사와 정준영 봐주기가 있었고 결국 제가 2016년도에 그 싸움을 이어나갔을 경우의 결말은 제가 결국 무고죄로 피소당하고 제 인생이 완전히 망쳐지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고소를 취하한 이유는 ‘’불법 촬영의 피해를 겪고도, 무고죄로 피소당하여 제 인생이 망쳐질까봐‘’ 입니다.   정준영에게 죄를 묻는것이 저에게 더 큰 피해로 다가올까봐 용서하고 그를 옹호할수 밖에없었던 힘없는 사회초년생이었던 제 심정은 얼마나 참담하고 무기력했을까요.   게다가 정준영의 무혐의 판결 이후 저는 정준영의 휴대폰이 복원되었고 그 안에는 여성들의 동영상을 카톡으로 유포한 내용이 발견되었으나 그것이 저의 영상은 아니었기에 무혐의를 받은것이라는 소문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영상이 제가 아닐지언정 정준영의 범죄자가 아닌것이 아닌데 무혐의를 받은것이 이해가 가지않았고 저는 제가 끝까지 싸워내지 못하고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한 후회로 더 큰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사건 이후 저는 이렇게 공식적인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려 앞으로 누가 내말을 믿어주겠나 하는 생각, 그냥 내가 참고 지나갔어야했나,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내가 참 바보같다는 자책부터 시작해서 세상에 대한 원망 그리고 결국은 정준영이 억울한척하며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실앞에 수많은 생각들이 수년간 절 괴롭혔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모든 억울함과 후회 원망을 극복해내고 결국은 나 자신을 응원하며 제 삶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왔고 현재 고귀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2016년의 저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려다 완전히 깨져버렸지만 시간이 흐르고 많은 이제는 많은 분들이 성범죄 피해자의 심경에 공감해주고 함께해주는 세상이 오게되어 참 다행스럽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범죄 피해자 분들에게도 범죄 피해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며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라는 것, 그리고 피해자인 당신이 완벽하게 대처하지 않았더라도 괜찮다는 것, 당신의 인생을 짓밟은 범죄자가 처벌을 받는것이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또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언젠가 반드시 저처럼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08:00
'불법촬영 혐의' 정바비,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정바비 밴드 가을방학의 멤버 정바비(41, 정대욱)이 성범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바비가 전 여자친구 A씨를 불법 촬영했다는(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바비를 성폭력 범죄 처벌법 위반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해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정바비의 강간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앞서 정바비의 여자친구이자 20대 가수 지망생이었던 A씨는 정바비가 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하고 성폭행하며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했다며 주변에 호소했다. A씨는 이후 지난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바비는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다"면서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17:26
20대 가수지망생의 죽음···가을방학 정바비, 경찰 조사 뒤 남긴 말
[중앙포토]가수지망생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불법촬영 혐의로 고발된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 11일 자신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및 친지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며 "어제(10일) 저녁늦게 처음으로 경찰 소환을 받고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고, 고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칫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때까지는 판단을 잠시만 유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사건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 "언론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한편 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는 '20대 가수지망생 여성 A씨가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A씨가 남자친구였던 정씨가 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하고 성폭행하며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했다고 주변인들에게 호소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4월 "사람에게 상처받고 고통받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고, 유족들은 지난 5월 정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정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정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확보했으며 디지털 증거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블로그 캡처]  고석현·권혜림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1-12 10:27
'불법촬영 혐의' 개그맨 "죄송하다" 울먹…징역 5년 구형
방송사 갑질 문제 제기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건물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에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 다중이용 장소 침입 등 혐의를 받는 개그맨 박모(30)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재판에서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5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복지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요청했다. 구형의견에서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계획적이고 치밀한 범행이었고 장기간에 걸쳐 행해졌다"면서 "인적 신뢰관계가 있는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한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은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피해자 측 변호사는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 또한 상당하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 측 변호인단은 재판부에 발언 기회를 얻었다. "피고인이 잘못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수사 과정에서 확인한 결과 피고인 진술과 달리 범행이 더 장기간에 걸쳐 이뤄졌다"면서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찍힌 영상을 확인하면서 피고인에게 다시 한번 속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금도) 화장실 갈 때마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두리번 거려야 하고 불안한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 잔다"며 "이런 것을 참작해달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박씨는 최후진술에서 울먹이면서 "상처받고 고통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향후 재범 방지를 위해 정신과 치료 등 교육이든 어떤 것이든 다 받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중에 나가게 된다면, 피해자들께 다시 한번 용서를 빌겠다"며 "나보다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자원봉사자의 길로 들어서 봉사와 기도를 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2018년 KBS 연구동 화장실에서 칸막이 위로 손을 들어 올려 피해자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한 것을 비롯, 지난 4월께까지 총 32회에 걸쳐 피해자를 촬영하거나 촬영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27일부터 29일까지 15회에 걸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피해자 등을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이런 촬영물 중 7개를 소지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KBS 연구동 화장실이나 탈의 시설 등에 몰래 침입한 혐의도 받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11 17:17
더필름(황경석),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수사
방송화면 캡처 싱어송라이터 더필름(황경석)이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7일 더필름은 최근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서울 광진경찰서 사이버수사팀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제보자가 4월 피해 사건을 인지하고 5월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더필름은 경찰 조사에서 촬영을 한 것은 인정했으나 유포는 부인했다. "불법 촬영물을 네이버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뒤 해킹을 당했다"면서 피해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더필름의 합의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의 판단에 따라 약속 기소가 되면 벌금형으로, 정식기소로 진행되면 징역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더필름은 제13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수상하고 가요계 데뷔했다. 에세이 '쏟아지는 밤'을 발간하기도 했으며 현재 레이블 시애틀뮤직의 대표로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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