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뱃사공, 불법 촬영 유포 논란에 2차 사과.."죗값 치르는 게 순리"
    래퍼 뱃사공이 불법 촬영물 유포 논란에 대해, 2차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드린다.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습니다. 성실히 조사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심경글을 올렸다.   앞서 래퍼 던밀스 아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래퍼 A씨가 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불법 촬영물)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 하네?"라고 공개 저격하는 글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뭐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했었는데"라며 분노했다. 당시 던밀스 아내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를 뱃사공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뱃사공은 지난달 12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바퀴달린입'에 출연해 '뱃사공이 먼저 DM을 보내 만나게 된 여성이 있다'는 이용진의 폭로에 대해, "나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산 적이 한 번도 없다"며 DM을 통한 만남에 대해 거리낌 없음을 알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던밀스 래퍼 뱃사공 불법촬영 정준영
2022-05-14 08:30
던밀스 아내 “DM으로 만난 여성 몰카 찍어 공유한 사람” 정준영까지 언급
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지인에게 불법 카메라 촬영으로 피해를 준 연예인에 대한 폭로를 했다.   던밀스의 아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로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 하네”라는 글을 적었다.   던밀스의 아내는 이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해 DM으로 여성들을 만나고 다닌 사실을 언급했다면서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톡 내용 다 가지고 있고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볼까 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뭐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했었는데”라며 분노를 표했다.   또 이 일로 누리꾼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자 “사진, 카톡 다 가지고 있다. 신고는 지금 피해자가 원하지 않고(혹시라도 사진 더 공유될까봐 신상 드러날까 봐 무섭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자꾸 참으라고 연락 와서 더 겁난다고 한다)”면서 “인터넷에 올리기 원한 건 가해자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길 바라서다. 평생 가슴속에 새기고 살면 좋겠어서 그랬다고 한다. 가해자에게 사과 연락받았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 누리꾼은 “고민하다가 보낸다”면서 “혹시 이 사람 oo아니냐. 제 친구는 그 사람이랑 DM으로 만났는데 주변인들한테 관계 동영상 공유당하고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비슷한 사연 있어서 심란해서 보낸다. 그 사람 맞냐. 주변 사람들이랑 (동영상을) 돌려봤다고 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던밀스 아내는 “이 순간에도 멀쩡하게 할 일 하고 계신 것 같아서 더 화가 난다. 부끄러운 마음도 두려운 마음도 미안한 마음도 없는 거냐”며 날을 세웠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정준영 아내 여성 몰카 극단적 선택 관계 동영상
2022-05-11 13:16
데플림픽 축구대표팀 정준영 "아르헨티나는 이기고 싶었는데···."
“아르헨티나,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   2일(한국시각)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아르헨티나전 직후 만난 '캡틴' 정준영(36)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정준영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와의 1차전(1-2 패)에서 가장 빛난 선수였다. 중원에서 풍부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날선 패스에 직접 슈팅을 때리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그러나 후반 상대 수비수의 스터드에 발목을 차여 엄지발가락에 실금이 갔다.   이틀 만에 카시아스두술 마르코폴로 파운데이션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아르헨티나. 정준영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후 후반 시작과 함께 김영욱 감독(용인대 코치)은 정준영과 배성진을 동시 투입했다. 그러나 한국은 0-1로 패했다.   정준영의 오른발은 검붉은 피멍이 든 채 퉁퉁 부어 있었다. 정준영은 새벽엔 안성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주3회 안성시설관리공단에서 공을 차며 생애 세 번째 데플림픽을 준비해왔다. 팀이 비기고 있는 상황, 아프다고 마냥 앉아서 기다릴 순 없었다. 그는 출전을 자청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준영은 “아르헨티나는 무조건 이기고 싶었는데,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전반부터 뛰고 싶었다. 밖에서 볼 때 우리가 훨씬 잘할 거라고 생각했다.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에게 2패한 한국은 이집트(5월 6일 오후 10시), 프랑스(5월 8일 오후 10시)와 경기가 남았다. 한국 축구 데플림픽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대회 8강이다. 8강 진출을 위해선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긴 후 다른 팀의 결과를 살펴야 한다.     주장 정준영은 “팀 분위기를 다시 살려서, 남은 2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후회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결의를 다졌다.   카시아스두술(브라질)=데플림픽 공동취재단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축구대표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정준영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전 직후
2022-05-03 16:25
'버닝썬 게이트' 최종훈, 오늘 만기 출소...정준영은 언제 출소?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연예인 중 한 명인 FT아일랜드 출신 최중훈이 오늘(8일) 만기 출소한다. 최종훈은 지난해 9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원심에 이어 상고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 2019년 5월 9일부터 구금된 최종훈은 형기를 꽉 채우고, 8일 만기 출소한다. 같은 날 재판을 받은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아 오는 2025년 10월 1일에 출소할 예정이다. 또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빅뱅 출신 승리는 지난 8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군사재판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569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최종훈은 FT아일랜드 리더로 2007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너는 펫'에 조연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88번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승리, 정준영 등과 함께 2016년 5월 서울 강남에 주점 '밀땅포차'를 차리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지만 집단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뒤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8 08:05
[인터뷰①] 정진운 "정준영 단톡방 멤버 루머, 전우들 덕분에 이겨내"
    정진운   영화 '나만 보이니'의 배우 정진운이 군 복무 중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루머에 시달리며 함께 생활한 전우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때 같이 함께 해준 친구가 힘이 돼줬다.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정말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이름이 언급되며 곤욕을 겪었던 정진운. 당시 소속사 측이 "무관하다"라며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이에 정진운은 "(당시) 조언도 해주며, 전우들이 많이 응원을 해줬다"고 했다.   또 정진운은 "데뷔 14년차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언제 이렇게 됐지?' 싶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생각이 있고, 변한 것들도 있다. 열심히 산 것 같다. 앞으로도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만 살지 않고, 더 발전된 생각으로 살길 바란다. 좋은 일, 나쁜 일도 있었다. 사람이라면 살면서 당연히 있어야할 희로애락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 영화. '검은손'(2015), '무수단'(2015) 등에 프로듀서였던 임용재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정진운을 비롯해 솔빈, 곽희성, 훈, 이순원 등이 출연한다. 정진운은 오랜 노력 끝에 데뷔작을 찍게 된 열혈 신인 감독 장근을 연기한다. 21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미스틱 스토리 
2021-07-08 11:16
[속보] 승리, 징역 5년 실형 구형
빅뱅 출신 승리가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 도박한 혐의와 ‘환치기’(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1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횡령),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는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승리(이승현)의 9개 혐의에 군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일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변론종결이 진행됐다. 전날 11시간 피고인신문에 이어 이날도 장시간 공판이 이어지고 있다. 군 검찰은 징역 5년 및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신상 정보공개 및 고지 명령, 취업제한도 명했다. 벌금은 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한 요청이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단계에서도 2019년 2월 불거진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황지영기자                                        
2021-07-01 17:12
[현장IS] 승리, 도피성입대? 군사재판으로 피봤다
빅뱅 출신 승리가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 도박한 혐의와 ‘환치기’(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1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횡령),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는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승리(이승현)가 도피성입대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1일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피고인신문이 이어졌다. 전날 11시간의 피고인신문에도 군 판사의 질문은 끝내지 못했다. 군 판사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화산폭발로 승리가 발이 묶였다는데 말레이시아 폭풍이라고 말한 다른 사람의 인터뷰는 뭔가" "라스베이거스에서 LA에 갔다는데 왜 카드내역에 LA에서 쓴 돈이 없는가" "도박에 20만 달러면 너무 큰 금액이 아니냐" "일본기사를 번역한 한국 기사에는 빅뱅이 생일파티에 초대됐다는데 다른 멤버들은 없었느냐"며 세세한 부분까지 질문했다. 이 과정에서 군 판사는 수사기록이나 증거목록에 없는 내용까지 꺼내며 "신빙성이 어느정도 있는 거니까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미 공판에서 수차례 언급됐고 소명을 위해 제출한 자료가 있음에도 반복 질문을 한다거나, 검찰이 기소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사건들까지 엮는 등 혼란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방대한 양이라서 헷갈린다"고도 이야기했다. 특히 승리 측이 공판 시작부터 "중국 광고성 문자로 온 사진을 공유한 것"이라고 부인한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에 대해 "인정하는 거 맞나"라고 물어 변호인들을 펄쩍 뛰게 했다. 군 판사는 "의사에 반하여 사진을 공유한 것인데"라며 "A와 B가 남녀관계인데 A가 C에게 의사에 반하여 사진을 공유하면 잘못한 것 아니냐"는 황당한 예시를 들기도 했다. 법률대리인은 "광고문자에 딸린 모델 사진을 공유한 것은 맞다. 찍은 건 아니다. 의사에 반한다는 것은 수사기관의 몫이다. 특히 정준영, 최종훈 등은 여성 사진을 공유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승리는 관련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군 판사는 군 검찰에 "의사에 반하는 공유물이란 것에 조사한 바가 있느냐"고 물었고, 군 검찰은 한참 뒤 "의견서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군 판사는 시간 순서에 따른 움직임을 중요하게 봤다. 핵심내용이 아니더라도 경위와 시간을 따져물었다. 카드내역서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자, 승리 측은 "카드사마다 매입 날짜가 다를 수 있고 헬기 탑승은 미리 예약했기때문에 다를 수 있다"고 답했다.  반복된 질문에 승리 공판은 점점 길어졌다. 법원도 멀고, 각각의 부대 스케줄까지 맞춰야 했기 때문에 재판조율도 쉽지 않았다. 승리가 병장을 달았음에도 재판은 계속되고 있다.  승리는 "도피성입대를 했다고 하는데 수사기관 협조를 이유로 병무청에 연기 신청을 했다. 검찰이 기소한 뒤에 병무청이 이를 알고 바로 영장을 냈다. 나는 입대 일주일 남기고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결백을 증명하고 싶은 사람은 나"라고 억울해했다. 그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단계에서도 2019년 2월 불거진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황지영기자                                        
2021-07-01 14:24
[현장IS] '버닝썬 의혹' 승리, 11시간째 피의자신문"변론종결 연기"
빅뱅 출신 승리가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 도박한 혐의와 ‘환치기’(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1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횡령),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는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승리(이승현)가 11시간 가량의 피고인신문을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장기간의 진술에도 승리는 일관된 답변으로 결백을 주장했다.   3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피고인신문이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첫 공판 이후 9개월이 지난 24회차만에 변론종결 절차를 기대했으나, 피고인신문만으로 시간은 촉박했다. 현장에는 승리 부모님도 방청석에서 공판을 지켜봤다. 장장 10시간을 넘는 피고인신문 동안 승리는 실감나게 진술을 하다가도, 수사과정에서의 압박이 심했다고 토로했다. 군 검찰의 주신문과 변호인의 반대신문 이후에도 뚜렷한 승리와의 범죄 연결성을 찾지 못한 군 판사는 카톡방, 유인석 진술, 언론 보도, 경찰조서 등에 의존해 재차 반복 질문했다. 승리가 앞선 신문에서 답한 내용들이 중복되면서 시간이 길어졌다. 특히 군 판사는 "일본인과 성매매 여성들을 짝을 지어" "다른 빅뱅 멤버들은 결혼식에 초대된 건 아니냐"란 말로 승리에 질문했다. 토씨 하나에 예민한 승리는 즉각 정정해 대답했다. 군 판사는 이어 "태풍이냐, 화산폭발이냐" "하여튼 피고인과의 연관성은 추후에 살펴보고" 라며 재판 핵심을 빗겨가는 듯했다. 군 판사는 승리에 "경찰에 충분히 소명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도 반문했다. 법률대리인은 "재판에 나온 증인들이 공통적으로 말했던 것이 경찰조서를 부인하는 취지였다. 경찰조사는 민간의 현직 판사도 놀랄 정도로 강도 높게 진행된다고 한다. 조서 자체의 신뢰가 떨어진다"면서 "경찰조서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다. 행간을 파악해주십사 한다"고 요청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30 21:12
[현장IS] 승리 "도피성입대 아냐, 진실들어달라"
빅뱅 출신 승리가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 도박한 혐의와 ‘환치기’(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1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횡령),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는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승리(이승현)는 실감나게 당시를 떠올렸다. 1인2역 연기로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 피고인신문에 임했다. 그러면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에는 "기억에 없다" "내 기억에는 그렇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3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피고인신문부터 검찰구형까지 있었다. 지난해 9월 첫 공판 이후 9개월이 지난 24회차만에 변론종결 절차를 가졌다. 승리는 "도피성입대를 했다고 하는데 수사기관 협조를 이유로 병무청에 연기 신청을 했다. 검찰이 기소한 뒤에 병무청이 이를 알고 바로 영장을 냈다. 나는 입대 일주일 남기고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결백을 증명하고 싶은 사람은 나"라고 억울해했다. 그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단계에서도 2019년 2월 불거진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피고인신문에선 관련 혐의들을 부인했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일본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것이 아니냐'는 취지의 군 검찰 질문에 승리는 "2016년 내 생일파티를 겸해 지인을 초대하는 파티를 열었다. 일본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지인과 지인들의 일행까지 300명을 모았다. 여성들도 있지만 그 여성들 모두 성매매여성이라 보는 수사기관의 판단은 잘못됐다. 아내, 여자친구도 있었다. 무엇보다 나는 내게 중요한 손님들만 챙겼기에 다른 사람들이 무얼하는지는 알 필요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비슷한 시기 본인이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선 추가 증거로 부친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했다. "가족이 바로 옆집이 살고 비밀번호를 알아서 수시로 들어온다. 부모님과 여동생 모두 알고 있는데 집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또 그 당시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을 때라서 돈을 지불하고 관계를 한다는 것도 이해할 수가 없다. 경찰조서에서 인정했다고 하는 내용은 '나는 기억에 없지만 여성의 진술이 그러하다면 인정하는 바'였다. 나는 솔직히 그러한 기억이 없다"고 강조했다. 여성들 나체를 단체방에 공유해 받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위챗으로 받은 광고성 문자에 들어있는 사진을 공유한거다. 그냥 받자마자 전송했던 것이고 내가 촬영한 사진은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 5억2800여만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하고,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200만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도 기소된 배경에도 "몽키뮤지엄 엠블럼이 인기가 좋았다. 내가 만든 브랜드라서 사용료로 2억을 내는거면 차라리 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것이 낫다. 횡령이 아닌 사용료가 맞다. 회사를 위해 쓴 돈이 맞고, 버닝썬의 경우 이사직을 내려놓고서도 주류대금을 갚은 내역서가 있다. 횡령하고자 했다면 돈을 지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버닝썬에서 월급 1000~1500만원를 받은 것에 대해선 "버닝썬에서 일하는 이문호가 감사의 표시라고 줬다. 내 SNS에서 홍보하고 가능하면 방송에서 언급해주고 방문도 하고 DJ공연을 열고 유명 DJ를 섭외하는 업무를 맡았다. 그래서 감사해서 준다더라. 그런데 연예인 스케줄도 아닌데 함께하는 매니저와 경호원한테도 월급이 나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급여가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몽키뮤지엄을 운영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은 것에 대해선 "강남구청에 가서 조명 브랜드 하나하나, 테이블 배치까지도 확인받았다. 식품위생법이 세세한 조항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아쉽다. 아무리 당시에 확인했더라도 이렇게 (혐의를 받는다)"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여러 차례 도박하면서 22억원 상당을 사용(상습도박)하고,  도박자금으로 100만달러 상당의 칩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해서도 억울해 했다. 외국환거래법은 증거가 남아 혐의를 인정해왔으나 실상 승리가 사용한 돈은 없었다는 주장이다. 그는 "도박이 목적이 아니"라면서 "나는 음악을 좋아해서 페스티벌이나 클럽에 가고자 했다. 밥을 먹고 1~2시간 남는 시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가 유명하니 간 것"이라고 했다. 100만달러를 호텔카지노에서 빌린 것은 함께 간 일본인 일행들이 사용했고 변제도 일본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1원이라도 썼다면 억울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군 검사는 "영상을 보니 남자와 포옹도 하던데 아는 사람과 술자리 마찰이 있었던 것 아니냐"며 특수폭행 교사 혐의에 대해서도 물었다. 승리는 "취객이었다. 아는 척을 하면서 '좀 맞아야겠다'고 하기에 사건이 커질 것 같아서 나도 동조했다. 포옹도 하고 다 받아줬다"고 했다. 이후 승리에 따르면 그 취객은 타 대형기획사에서 근무한다며 계속 승리와 여배우 둘 뿐인 룸에 지인들까지 데려와 친분을 자랑했다. 승리는 "걱정이 됐다. 회사는 물론 매니저한테도 비밀로 한 것이라서 알려질까봐 친구들에 도와달라고 했다. 여배우와 스캔들이 날 수도 있기에 친구를 불렀다"면서 특수폭행교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수사과정에서의 억울함과 의아함도 털어놨다. 승리는 "유흥업소 종사자면 다 성매매 여성으로 보시는 것 같다" "경찰에선 우리집에 있었다고 말했다는 지인에 확인해보니 우리집에 간 적도 없다고 한다. 이 부분에 수사기관의 확인이 없었다" "일본인 일행 옆에 24시간 붙어 있었던 여성이 있다. 그들은 저녁은 물론 호텔 조식까지 같이 했다. 여성 1인과 내가 나눈 대화를 경찰에 제출도 했는데 그에 대한 조사가 전혀 없었다. 24시간 있었으니 성접대가 있었는지 아닌지 물어볼 수 있지 않나" "내가 성접대를 했다는 정황이 없으니 유인석을 통해 연결을 하는 것 같다. 유인석이 성접대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나를 위한 일인가 의문스럽다. 나는 얼굴이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 불법을 저지를 이유가 없고, 검색어에만 올라도 두근거리는 사람"이고 이야기했다. 승리는 수사기관에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으면서 치욕적인 일들도 겪었다면서 "마약혐의로만 세 차례 조사했다. 공개적으로 체모까지 체취했고 영장없이 계좌내역까지 받아갔다. 급기야 연예인들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중에 마약한 사람을 부르라고 하더라. 나는 담배도 태우지 않는데 마약 음성은 당연"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런 것들은 수사의 일부다. 경찰들이 '널 꼭 구속할거야. 그렇지 않으면 도미노로 옷 벗어야 하니까 서로 피곤하게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당시 대통령, 국무총리까지 나선 일이라 굉장히 경찰들이 나를 구속하려고 혈안이었다"며 "국민들께는 죄송하다.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지만 소명할 기회를 주시고 들어봐달라. 잘못한 부분에 있어선 따끔하게 질책해달라. 하지만 일반인으로서는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30 17:05
[현장IS] 승리 "국민께 죄송, 정준영 단톡방이 내 인생 전부는 아냐"
빅뱅 출신 승리가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 도박한 혐의와 ‘환치기’(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1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횡령),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는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3/ 승리(이승현)가 "국민들께 죄송"하다면서도 유출된 정준영 단톡방에 의존한 의혹에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3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피고인신문이 진행됐다. 판사는 검찰부터 질문하라고 했으나, 변호인은 재판 초기 증인신청을 이야기할 시점부터 "피고인신문은 마지막에 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주신문 권리를 주장했다.   변호인 요청에 군 판사는 "그건 임의적 절차로 검찰이 피고인신문을 하지 않겠다고 한 적이 없으니 군 검사부터 하는 것이 맞다"면서 "왜 지난 공판에서 반대신문요청을 확인하지 않았느냐"고 책임을 돌렸다.     이에 변호인은 "이미 신청을 여러 번 했고, 우리가 알기로 군 검찰은 피고인신문을 요청한 적이 없다. 변호인 위치에서 절차를 확인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검찰 측이 피고인신문을 요청한 적이 없기에 당연히 우리는 주신문으로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군 판사는 변호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검찰이 피고인신문 신청을 안 했다고 하더라도, 승리 측이 혐의를 전부 부인하고 있는데 피고인신문을 진행하는 것은 군 검찰로서 당연했을 것이다"고 했다.   판사 재량으로 먼저 피고인신문 기회를 가진 군 검찰은 "언제 데뷔했느냐" "어느 나라에서 활동했느냐" "바카라는 어떻게 하냐, 주사위로 하느냐" 등 아이스브레이킹에 불과한 질문을 던져, 날 선 권리 주장을 펼쳤던 직전의 상황을 힘빠지게 했다. 판사도 핵심을 맴도는 질문들에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승리는 또 군 검사가 "카톡방에 대화 내용이 있는데 몰랐느냐" "카톡방에서 일본인 일행만 접대하는 내용이던데" 라고 묻자 "그 카톡방 내용이 내 인생 전부는 아니다"고 호소했다.     이어 "카톡 단체방도 여러 방이고 다른 SNS도 다섯개 정도 이용했다. 잠깐만 놓쳐도 쌓이는 메시지가 500개다. 메시지가 왔다고 해서 내가 다 보고 알았다곤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단톡방에서 일본인 사업가에 대해서만 언급한 이유에는 "당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면서 세계 각지의 지인들을 다 불렀다. 부른 지인들도 또 일행들을 끌고 왔고 이 분들도 한국에 지인이 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방에선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등 지인들 이야기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톡방이 정말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국민께 송구하지만 지인만 있는 대화방이라 오타도 내고 험하게 이야기도 주고 받았다.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승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상습도박, 특수폭행 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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