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타]'대투수 상대 판정승' 안우진 "3점 내주면 진다는 생각으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이 '대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에 설욕전을 펼쳤다.    안우진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7회 말 공격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1점을 뽑아내며 그에게 승리 투수 요건을 안겼다. 김재웅과 문성현이 이어 던진 8·9회도 리드를 지켜냈다. 키움은 1-0으로 이겼고, 안우진은 승리 투수가 됐다.    안우진은 지난 11일 광주 원정에서도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그는 6이닝 4실점 하며 고전했고, 패전 투수가 됐다.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이 판정승을 거뒀다.    안우진은 올 시즌 급성장하며 팀 에이스로 올라섰다. 양현종은 현역 최다승이자 통산 다승 3위에 올라 있는 투수다. 두 투수의 커리어를 직접 비교할 순 없다. 그러나 이날(29일) 경기는 안우진이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뒤 안우진은 "양현종 선배와의 재대결을 크게 의식한 건 아니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다. 불펜과 이지영 선배님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KIA전(11일)에서 상대 타자들의 승부가 빠른 편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로케이션에 더 신경을 써서 던지려고 했다. 야수들이 오늘 양현종 선배님의 공이 좋다고 하더라. 3점 이상 주면 안 될 것 같아서 더 집중했다"고 돌아봤다.    안우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을 거뒀다. 다승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그는 "양현종 선배님이 등판한 경기에서 개인 최다승을 거둬 의미가 더 크다"라며 웃었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스타 대투수 판정승 대투수 상대 대투수 양현종 양현종 선배님
2022-06-29 22:07
[IS 승장]홍원기 키움 감독 "안우진, 영리한 운영·완벽한 투구"
  키움 히어로즈가 4연승을 거뒀다.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에이스 안우진은 개인 한 시즌 최다승(9승)을 거뒀다. 경사가 겹쳤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키움은 시즌 46승 1무 28패를 기록, 리그 2위를 굳게 지켰다. KIA 3연전 1·2차전을 잡고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안우진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107개. 투지를 보여줬다. 같은 마운드엔 지난 11일 판정패를 당한 KIA 에이스 양현종이 있었다. 이 경기에선 먼저 점수를 내주지도 않았고, 더 내주지도 않았다.     양현종에게 유일하게 1점을 끌어낸 타자는 이지영이었다. 7회 말 선두 타자 이용규가 양현종으로부터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수환은 희생번트를 해냈다. 2사 뒤 나선 이지영은 4구 연속 들어온 양현종의 체인지업을 툭 밀어쳐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발이 빠른 이용규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밟았다.    키움 셋업맨 김재웅은 8회 마운드에 올라 자초한 실점 위기를 넘기며 홀드를 챙겼다. 개인 21호. 9회 마운드에 오른 문성현도 KIA 중심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다. 키움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양 팀 에이스들의 명품 투수전이었다. 안우진이 앞선 KIA를 상대로 한 광주 원정에서 안 좋았던 것을 잘 보완해서 마운드에 오른 거 같다. 위기는 있었지만 7회까지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고비를 넘기며 완벽한 투구를 해줬다. 수비수들이 집중력 있는 플레이도 좋았다. 이지영의 결승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승장 홍원기 안우진 감독 안우진 에이스 안우진 에이스 양현종
2022-06-29 21:53
[IS 고척]'안우진 쾌투+이지영 결승타' 키움, 양현종·KIA 꺾고 위닝 확보
  키움 히어로즈가 명품 투수전에서 웃었다. 안우진(23)은 승리 투수가 됐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1-0으로 신승했다. 선발 투수 안우진은 7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베테랑 포수 이지영은 경기 후반 천금 같은 적시타를 쳤다. 키움은 시즌 46승 1무 28패를 기록, 리그 2위를 지켰다. 28일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승리하며 이번 KIA 3연전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신·구 에이스 선발 맞대결로 주목받은 경기였다. KIA는 현역 최다승 투수 양현종이 등판했고, 키움도 올 시즌 에이스로 올라선 안우진이 나섰다. 두 투수는 지난 11일 광주 경기에서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안우진은 6이닝 4실점, 양현종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선배의 판정승.       불과 18일 만에 성사된 재맞대결. 안우진 입장에선 리벤지 매치였다. 그리고 그는 집중력과 투지를 모두 보여줬다. 첫 5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선두 타자 2루타를 허용한 4회도 후속 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5회는 1사 1·2루에서 중견수 뜬공과 삼진을 잡아냈다. 투구 수가 100개에 다가서고, 넘어선 6회와 7회는 연속 삼자범퇴를 해냈다.     양현종도 6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다. 안우진이 시속 150㎞대 중반 강속 포심 패스트볼(직구)과 슬라이더 조합으로 윽박질렀다면, 양현종은 다양한 구종과 볼 배합 그리고 로케이션을 보여주며 노련미를 보여줬다. 야수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 탓에 2번이나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지만,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다.     키움 간판타자 이정후는 1회 양현종과의 첫 승부에서 좌전 안타를 쳤지만, 3회와 6회는 범타로 물러났다. 소크라테스 브리토-나성범-황대인, KIA 클린업 트리오는 안우진을 상대로 1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토록 팽팽했던 승부는 7회 말 균형이 깨졌다. 안우진은이미 107구 투구로 7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상황. 양현종이 투수전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나섰지만, '커트 달인' 이용규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줬고, 희생번트로 득점권(2루) 진루까지 허용했다. 이 상황에서 김웅빈을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 보였지만 이지영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다.       양현종은 이날 5회에도 시속 149㎞ 강속구를 뿌렸다. 팀이 2연패 중이었고, 안우진과의 대결도 이목이 쏠렸다. 무엇보다 0-0 동점이 이어지고 있었다. 가장 묵직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어로 나섰다. 그러나 정작 이지영에겐 4구 연속 체인지업을 고집하다가 빗맞은 타구를 허용했다. 정타로 맞지 않은 공이 내야수와 외야수 사이에 떨어졌다. 키움이 1-0으로 앞서간 순간이다.     키움은 0점대 평균자책점 셋업맨 김재웅이 8회를 실점 없이 막았고, 9회 마운드에 오른 문성현도 임무를 완수하며 승리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고척 KIA 안우진 투수 양현종 안우진 입장 7이닝 무실점
2022-06-29 21:24
[IS 고척]통증·야수 실책...변수 이겨낸 양현종, 빗맞은 안타에 고개 숙여
  빗맞은 안타 1개에 고개를 숙였다. 현역 최다승 투수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호투하고도 패전 위기에 놓였다.    양현종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던 7회 말, 볼넷을 내주며 실점 빌미를 줬고, 이지영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 경기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영건' 안우진과 선발 맞대결이었다. 그는 KIA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노련한 투구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아냈지만, 결국 먼저 실점을 내줬다.     양현종은 1회 말 2사 뒤 이정후와 송성문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흔들렸지만, '커트 달인' 이용규와의 승부에서 절묘한 공 배합으로 삼진을 잡아냈다. 2회도 1사 뒤 김웅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지영을 중견수 뜬공, 이재홍을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두 번째 상대한 키움 상위 타선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3회 말 김준환을 유격수 땅볼, 김휘집은 좌익수 뜬공 그리고 앞서 안타를 맞았던 이정후는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4회는 위기를 맞이했다. 선두 타자 송성문의 우측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수 황대인의 판단 미스로 내야 안타를 내줬다. 공을 잡은 뒤 투수에게 토스하기 위해 잠시 멈칫했다. 바로 베이스로 쇄도했어야 맞다.     양현종은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잠시 그라운드에 쪼그려 앉았다.     그러나 투구를 이어갔다. 후속 이용규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고, 이어진 김수환과의 승부에서 사고를 내줬지만 김웅빈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이지영과의 승부에선 포수 한승택이 재치 있는 1루 송구로 베이스에서 크게 떨어졌던 주자 김수환을 잡아냈다. 이닝 종료.     타선은 키움 선발 안우진 공략에 실패하며 5회까지 1점도 내지 못했다. 리그 대표 에이스, 현역 최다승(154승) 투수 양현종도 밀리지 않았다. 5회 야수 실책으로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지만, 대타로 나선 키움 주전 2루수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 처리한 뒤 김준완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5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6회도 무실점으로 넘긴 양현종은 7회 1점을 내줬다. 이용규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줬고, 후속 타자에게 희생번트도 허용했다. 김웅빈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 2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이지영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스윙이 투구에 밀렸지만, 타구는 내야수와 외야수 사이에 떨어졌다.    야수 실책에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고, 수비 중 허벅지 통증도 느꼈다. 그러나 투혼을 발휘하며 호투했고, 경기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1점을 내줬다.     양현종은 마음을 다잡고 다음 타자 김혜성을 상대했다. 주자에게 기습 도루를 허용했지만, 타자를 삼진 처리했다.    투구 수는 102개. 그가 마운드를 내려올 때 3루 쪽 원정 관중석을 가득 메운 KIA팬이 큰 함성과 박수로 그를 격려했다. 양현종은 모자를 벗어 인사를 한 뒤 그라운드로 향했다.    경기는 8회 말이 진행 중이다. KIA 타선은 8회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0-1로 지고 있다. 양현종도 시즌 3패 위기에 놓였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고척 양현종 통증 투수 양현종 동안 5피안타 중전 안타
2022-06-29 20:56
[IS 고척]안우진, KIA전 7이닝 무실점...승리 요건 갖추며 양현종에 판정승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 양현종과의 승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안우진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8회 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9승 요건을 갖췄다.     이 경기는 리그 최고 투수 양현종과의 두 번째 선발 맞대결이었다. 안우진은 지난 11일 광주 원정에서 양현종과 같은 마운드에 올랐지만, 6이닝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6이닝 2실점을 남긴 양현종에 판정패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선 밀리지 않았고, 승리 요건까지 갖췄다.    안우진은 1회 말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2회도 선두 타자 나성범을 2구 연속 몸쪽(왼손 타자 기준) 체인지업 승부로 삼진 처리, 후속 황대인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2사 뒤 상대한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선빈과의 승부 중 폭투까지 범하며 득점권(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타자와의 승부에서 2루 땅볼을 유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첫 위기도 잘 넘겼다. 4회 초 선두 타자 이창진에게 왼쪽 담장을 맞는 2루타를 허용했다. 첫 피안타가 바로 실점 위기로 이어졌다. 그러나 안우진은 단번에 분위기를 바꿨다. 지난 5월 리그 최고 타자였던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초구로 뜬공 처리했다. 이어 후속 타자 나성범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웠고, 주자를 3루에 두고 상대한 황대인까지 삼진 처리했다. 홈플레이트 한참 앞에서 떨어진 슬라이더에 타자가 배트를 돌렸다. 시속 155㎞ 포심 패스트볼(직구) 뒤 이어진 변화구 승부에 타자는 완전히 타이밍을 빼앗겼다.     안우진은 1사 뒤 볼넷과 안타를 맞고 놓은 5회 위기에서도 류지혁과 박찬호를 각각 뜬공과 삼진 처리하며 5이닝 무실점을 이어갔다.     키움 타선은 양현종을 상대로 5회까지 1점도 내지 못했다. 0-0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안우진은 6회에 이어 7회까지 삼자범퇴를 막아내며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해냈다. 투구 수는 107개. 양현종 앞에서 투지를 발산했다.     타선도 부응했다. 7회 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이용규가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고, 김수환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2사 뒤 나선 이지영이 콘택트 스윙으로 우익수 앞 안타를 생산했다. 이용규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냈다.  키움은 리드를 잡은 8회 초 0점대 평균자책점 사나이 김재웅을 투입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고척 KIA 안우진 7이닝 무실점 5이닝 무실점 유도 무실점
2022-06-29 20:40
[IS 부산]29일 롯데-두산전 우천 순연, 30일 이인복 vs 곽빈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29일 부산 사직구장에 열릴 예정이던 롯데-두산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이날 사직야구장 주변에는 하루 종일 부슬비가 이어졌다. 전날 경기 역시 비로 인해 8회 초 우천 콜드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던 상황. 하루 종일 그치지 않은 비에 결국 29일 경기는 시작도 하지 못하고 마무리 됐다.   한편 30일 경기에서는 박세웅 대신 이인복이 롯데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29일 예고됐던 곽빈이 그대로 선발로 등판한다.   부산=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IS 부산 롯데 두산전 두산전이 우천 두산전 우천 우천 콜드
2022-06-29 18:41
[IS 잠실] 29일 LG-NC전 우천 순연, 30일 루친스키 VS 김윤식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맞대결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 열릴 예정이던 LG-NC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이날 오후 동안 비가 산발적으로 내렸고 경기 시작(오후 6시 30분)을 앞두고 폭우가 내렸다. 저녁에도 비 예보가 잡혀 있어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경기 감독관이 순연을 선언했다.   한편 30일 경기 선발로 NC는 드류 루친스키를 예고했다. 29일 등판이 밀린 이재학을 대신해 루친스키가 예정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LG는 29일 등판이 불발된 왼손 투수 김윤식을 30일 선발로 내세운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IS 잠실 LG 루친스키 nc전 우천 경기 선발 경기 진행
2022-06-29 18:27
[IS 고척]김종국 감독 "이정후에게 안타 허용은 괜찮다...홈런만 피하자"
  6월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는 키움 히어로즈 간판타자 이정후다.    그는 28일까지 출전한 23경기에서 타율 0.402 27타점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1.212를 기록했다. 한 달 기준 개인 최다 홈런(8개)을 때려내기도 했다. 이미 리그 대표 교타자인 그가 장타력까지 갖췄다.    이정후는 KIA전에 유독 강했다. 출전한 9경기에서 타율 0.421 5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28일 홈 3연전 1차전도 그랬다. 5회 말 상대 선발 이의리로부터 경기 균형을 깨뜨리는 3점 홈런을 때려내며 키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이의리를 경계 대상 1순위로 꼽았다. 김 감독은 "팀에서 전력 분석을 통해 준비하는데 이정후가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 안타는 맞더라도 홈런 등 장타는 안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후의 타격감을 인정하면서도 출혈을 최소화하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알려진 대로 이정후는 한국 야구 유격수 계보를 잇는 천재 타자 이종범의 아들이다.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도 그런 이유로 붙었다. 이종범은 타이거즈 야구의 상징. KIA 프랜차이즈 선수였던 김종국 감독에게 두 부자는 각별하다.    김종국 감독은 "이미 타격 면에서는 아버지를 능가하는 슈퍼스타"라며 선배인 이종범보다 아들인 이정후를 치켜세웠다.     이날 KIA 선발 투수는 에이스 양현종이다. 이정후는 양현종을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고척으로 시선이 모인다.    고척=안희수 기자           IS 고척 김종국 이정후 김종국 감독 안타 허용 5홈런 19타점
2022-06-29 18:16
[IS 포커스] 황인범, FC서울과 30일 계약 만료... '이적or잔류?'
황인범(26·FC서울)의 행선지는 어디로 향할까.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은 6월 30일까지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FC 서울 소속이다. 그는 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에서 뛰었지만, 지난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이후 신변의 변화가 생겼다. 지난 4월 카잔과 계약을 임시 중단한 황인범은 서울과 6월 말까지 단기 계약을 맺고 국내 무대를 노크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띠는 외국인 지도자와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특별 규정을 도입했다. 한시적으로 다른 리그에서 뛸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부여한 것이다. 황인범은 이 같은 제도를 활용해 서울행을 선택했다.   황인범의 임시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황인범은 단기 계약을 마친 후 카잔으로 복귀하거나 다른 구단이 이적료를 주고 황인범을 품어야 했다. 서울 잔류 선택지도 있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FIFA는 한시적 FA 조항을 1년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까지 카잔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카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탓에 결국 2부로 강등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준비를 원하는 황인범이 2부로 떨어진 소속팀에서 뛸 가능성은 매우 낮다. 레오니드 슬러츠키 카잔 감독도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황인범의 복귀에 대한 희망은 거의 없다”고 털어놓았다.   유럽 무대 이적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독일, 프랑스 등 복수의 구단이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황인범도 더 큰 무대에서 뛰어 자신의 기량을 성장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다. 또한 유럽 무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월드컵을 위해 대표팀과 합류하는 방향도 이상적일 수 있다.   서울 잔류도 주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서울에서 리그 8경기를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빌드업’ 축구를 하는 서울에 잘 적응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서울 구단 측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결정된 건 없다. 구단은 계속해서 황인범과 동행하고 싶어서 얘기 중이다”고 전했다.   선수단도 황인범 잔류에 적극적이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이미테이션(가짜) 수갑을 하나 사야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주장이나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 기성용도 “황인범이 서울에 잔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백상훈도 “(황인범과) 한번 같이 뛰는 게 꿈이다. 인범이 형이 팀에 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인범은 “여러 팀에서 제의를 받았다. 어느 팀이 좋을지 선택하고 있다. 아직 완전히 마음에 든 팀은 없다”며 “잠이 잘 안 오더라.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내 성장과 발전, 그려왔던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이 찾아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많이 걱정하고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서 기자IS 포커스 이적or잔류 황인범 황인범 영입 서울 잔류 임시 계약
2022-06-29 18:00
[IS 잠실] 5월 15일 이탈한 파슨스, 전반기 복귀 쉽지 않다
  허리 통증 문제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30·NC 다이노스)의 전반기 복귀가 쉽지 않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 원정 경기에 앞서 파슨스에 대해 "많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캐치볼을 한 번 들어간 상태였는데 (투구 후) 또 불편함이 조금 남아 있어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내일이나 모레 다시 훈련에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파슨스는 장기 휴업 중이다. 허리 통증 문제로 지난달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50일 가까이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SSG 랜더스전을 통해 1군에 복귀할 계획이었지만 통증이 재발해 경기 시작 4시간 전에 등판이 취소되기도 했다.    당시 임선남 NC 단장은 "날짜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1~2주 정도 (공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재활 치료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단순 통증이 아닌 디스크 문제여서 복귀 날짜를 가늠하기 어렵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지금 몸 상태라면 전반기에 (복귀가)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파슨스는 지난해 24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한 뒤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이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IS 잠실 파슨스 전반기 파슨스 전반기 전반기 복귀 복귀 날짜
2022-06-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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