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튜브 채널 '눈이 부시게 by 설현'에는 설현이 직접 찍은 백신 2차 접종 후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설현은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2차 접종을 하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우선 접종 후, 4시간 가량이 지나자 설현은 "팔이 뻐근해지고 잠이 오기 시작했다"며 낮잠을 청했다. 이후 밤 9시에 일어난 설현은 "팔이 완전 뻐근하다. 살짝 들기도 힘들 정도"라고 털어놨다. 접종 9시간이 흐르자, "에어컨을 켜지 않았는데도 추워서 소름이 돋고 머리도 아프다"면서 진통제를 먹었다.
다음 날 아침, 설현은 "잠을 너무 못 잤다. 팔이 너무 아프다. 겨드랑이 쪽도 아프고 갈비뼈 쪽까지 아프다. 이게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너무 아파서 잠이 안 왔다. 팔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자겠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진통제를 먹은 그는 "열감이 느껴진다"며 백신을 접종한 팔 부위에 얼음찜질을 했다.
다행히, 백신 접종 후 24시간이 지나자 설현은 "참을 만한 정도의 아픔인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관찰을 해야겠지만, 이 정도 증상으로 지나가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백신 후기 영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