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 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북한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14일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벤투 감독은 "북한은 투지가 돋보이는 팀이다. 과감하고 저돌적이라 생각한다. 수비를 하다가 역습을 할 때 과감하고 좋은 모습이 보였다. 양팀 모두 승점 6점을 위해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우리 스타일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수비수 이용은 "북한 팀 자체가 투지가 좋고 파워풀한 선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 특정 선수 보다 모든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다 좋은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