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야구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약혼자인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미국 프로야구 구단 뉴욕 메츠 인수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두 사람은 뉴욕 메츠를 인수하기 위해 금융지주회사인 JP모건 체이스와 긴밀하게 접촉하며 자금 마련을 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순자산은 7억 달러 규모다. 메츠의 구단 가치는 26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제니퍼 로페즈가 뉴욕 메츠 인수에 나선다는 보도가 한 차례 나왔고, 다시 두 사람이 자금 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 그러나 부부가 투자금을 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현지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해 3월 약혼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