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배우 메구리가 '가짜사나이'에 지원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다.
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메구리튜브'에 '가짜사나이 3기에 미리 지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메구리는 "'가짜사나이' 출연진과 제작진분들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다. 대한민국 국군장병 여러분들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미리 밝힌 뒤, "가짜사나이를 보고 경외심이 들었다. '나는 남자다. 나만 믿어' 이런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 배우 레이나와 함께 "이거 대충 하면 안 된다. 웃으면 안 된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고 체력과 정신력도 키우고 싶다. 성욕도 억제하고 싶다"며 지원 동기를 고백했다.
두 사람은 버피 테스트와 푸쉬업까지 하는 체력 테스트도 이어갔다. 영상을 올린 뒤에는 "오늘도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 국군장병 여러분 힘내라. 응원한다. 반응이 좋으면 '쇼미더머니'도 지원한다"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가짜사나이 팬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 "홍보를 위해 올린 영상인가?", "진짜 출연한다면 다른 출연자들이 난감해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