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는 28일 그 첫번째 행사로 가평어촌회관을 방문해 가평과 청평 어촌계 주민들에게 의약품을 증정하고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과 청평은 주변에 약국이나 병원이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큰 병원을 가는 것도 노인에게는 매우 큰 부담이 되는 지역이다.
스포츠닥터스의 허준영 이사장은 "이번 수협과의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가평과 청평을 시작으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 지역을 찾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UN 소속 NGO로서 10년간 활동한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의료, 교육, 스포츠 분야에 활동하는 NGO 단체로,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