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약 먹은 줄…" 배민정, '플레이어' 7회 임팩트甲

일간스포츠

검색

전체뉴스: 최신뉴스

스포츠: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스포츠일반

엔터: 연예; 방송; 영화; 대중음악; OTT; 문화

게임·e스포츠

경제: 경제·정치; 산업; 자동차; IT; 금융; 생활·문화; 부동산

오피니언

핫클립: 영상; 포토

하지마!약 캠페인

인★랜드

가장 많이 본 뉴스

민희진 대표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내부 고발을 했을 뿐” (인터뷰)

2024-04-23 06:00:05

유재환, 30kg 감량하더니 결혼까지…♥예비신부는 작곡가 정인경

2024-04-24 08:57:17

"바보 만든 선수 한두 명 아냐" 내로남불 오재원 발언,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2024-04-23 10:04:02

박은빈, ‘우영우’ 신드롬 한 번 더?…“유인식 감독 ‘더 B팀’ 출연 검토 중”

2024-04-23 14:51:45

연예

"진짜 약 먹은 줄…" 배민정, '플레이어' 7회 임팩트甲

등록2018.10.21 16:27

배우 배민정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배민정(수한나)은 20일 방송된 OCN 토일극 '플레이어'에서 왕지혜(류현자) 비서로 변신해 내부고발자를 자처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왕지혜로 인해 억울하게 마약사범이 된 피해자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느낀 배민정은 계속되는 악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 고민 끝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내부고발자를 자처한 배민정은 이내 피해자의 변호사를 찾아가 비자금 목록을 넘겼다. 이때 배민정은 두려움이 가득하지만 정의를 위해 용기 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들이키게 했다.

그러나 결과는 반전이었다. 변호사가 정체를 숨긴 왕지혜의 사람이었던 것. 결국 배민정은 극한 상황에 내몰렸고 강제로 투입된 마약에 의해 정신을 잃으며 죽었다.

이 과정에서 배민정은 눈빛부터 걸음걸이까지 마약에 점점 취해가는 캐릭터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넋이 나간 표정으로 벼랑 끝에 다가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 또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짧은 등장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