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일상이 화보' 김사랑 효과..'나 혼자 산다' 올해 최고 시청률 '9.4%'
배우 김사랑의 출연 효과로 MBC '나 혼자 산다'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부는 7.8%, 2부는 9.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인 7.3%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9%대 돌파는 2016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사랑은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좀 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는 배우라 김사랑의 일상생활과 더불어 평소 그의 모습과 성격에 관심이 모아졌다.
김사랑은 일상의 매 순간이 화보같았다. 잠에서 막 일어나도, 민낯도 굴욕은 없었다. 청초함 그 자체였다. 눈 뜨자마자 미스트를 뿌리고, 지압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간단하지만 알차게 아침을 차려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은 의외였다. 외출할 땐 옷을 여러번 갈아입으며 옷에 한껏 힘을 줬다. 하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은 최소화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김사랑의 집도 눈길을 끌었다. 집은 화이트톤에 컬러감이 있는 가구로 포인트를 줬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사랑 편 남은 이야기는 30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