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은이 일반인 남성과 9월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친척, 가까운 지인만 불러 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시은은 결혼식을 약 한 달 남겨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하시은이 9월 결혼한다. 지인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리고 있고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시은은 이로써 지난해 1월 김태희와 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지 1년 9개월만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태희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하시은은 부케를 받았을 당시 "지인들의 부케를 수집하고 있다. 애인은 없다"고 했지만, 이후 연인을 만나 미래를 약속했다.
하시은은 2013년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뿐만 아니라 tvN '또 오해영'에서 열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MBC '이별이 떠났다'에선 극 중 이성재(한상진)의 동생인 희진 역을 맡았다. 오빠의 잘못으로 인해 망가져가는 채시라(영희)와 정혜영(세영) 사이를 오가며 챙겨주는 정 많은 캐릭터를 열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