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프리즌'이 이날 하루에만 10만 80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녀와야수'는 7만 3796명을 기록했다. '프리즌'이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3일 '프리즌'이 개봉한 이후 극장가는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의 2강 구도가 그려졌다. 두 영화가 1위 자리를 놓고 서로 한 번씩 돌아가면서 하는 분위기. 23일부터 28일까지 '프리즌'이 4번, '미녀와 야수'가 2번 1위를 했다. 주말엔 '미녀와 야수'가 평일엔 '프리즌'이 강세를 보인다. '프리즌'은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도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