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 엘렌 드제너러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엘렌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을 여러분 모두에게 알려드리고 싶다'고 직접 밝혔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다행히 지금 몸 상태는 괜찮다. 내 밀접 접촉자들에게는 현 상황이 모두 통보됐다'며 '나 또한 적절한 지침을 따르고 있다. 휴가 후 다시 만나게 되길.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미국 NBC '엘렌쇼' 진행자로 유명하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엘렌 드제너러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과 함께 대변인의 말을 인용, "'엘렌쇼'는 1월까지 방송이 중단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